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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수) 배달의민족 수수료, 위메프 거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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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수수료

4월 6일(월)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 논란

4월 8일(수) 배달의민족 수수료 논란, M&A 걸림돌 되나


국내 최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배민)’의 수수료 체계 개편 논란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요기요’ ‘배달통’을 운영하는 독일계 딜리버리히어로(DH)는 현재 배민 인수를 위해 공정위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공정위가 “(이번 수수료 논란 관련 사안을) 집중적으로, 심도 깊게 조사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슈 발생 배경

김재신 공정위 사무처장은 7일 배민 수수료 인상 논란과 관련해 “배민이 인수합병(M&A) 심사 진행 도중 이례적으로 가격 체계를 개편한 만큼 이를 더 유심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간 기업결합 승인을 신청한 기업들은 공정위 심사 중에는 거래 조건을 바꾸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심사 도중 새 변수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였다. 배민 측은 “전체 업주의 53%는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공정위는 우선 이번 수수료 개편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사무처장은 “심사 중 수수료 체계를 바꿀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배민의) 시장 지배력을 드러내는 단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합병 기업의 ‘데이터 독과점’ 문제도 공정위가 살필 주요 변수다. 배민과 요기요, 배달통이 각각 보유한 소비자ㆍ가맹점 정보를 결합한 뒤, 이를 활용해 향후 경쟁자의 시장 접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 뉴스보기



이슈 흐름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의 핵심 기준은 기업결합이 경쟁 제한을 초래하는지와 소비자 등의 효율성이 높아지는지 여부다. 우아한형제들과 DH가 운영하는 배달 앱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90%가 넘는다. 지난해 말 두 기업의 합병 발표 때만 해도 업계에서는 국내 배달 앱 시장의 해외 시장 확대를 강조하며 공정위의 전향적 판단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배달 앱 주가는 뛰고 소상공인들 부담은 커진 상황에서 우아한형제들 측이 수수료 체계 개편을 밀어붙이자 여론은 금세 돌아섰다. 논란이 가열되자 우아한형제들은 김범준 대표 명의로 공식 사과까지 했다. 하지만 수수료 체계 개편을 철회하지는 않았다. 공정위는 수수료 체계 개편 영향뿐 아니라 두 기업 합병에 따른 정보 독점 우려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예고했다. 다만 조사 변수가 다양해지면서 공정위의 심사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민일보) 뉴스보기


수수료 개편으로 ‘독과점 횡포’ 논란에 휩싸인 ‘배달의 민족(배민·우아한 형제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강도 높은 조사를 예고하면서 요기요와 합병에 빨간불이 켜졌다.


긍정】 공정위 기업결합심사받는 ‘배달의민족’ 일단 고개 숙여…대안 제시는? (세계일보) 뉴스보기

긍정 배달의민족 ‘수수료 독과점 논란’…공정위, 합병 심사 엄격해진다 (뉴스웨이) 뉴스보기

  VS

부정】 공정위 M&A 심사 중인데…요금제 바꿔 탈난 '배달의민족' (뉴시스) 뉴스보기

부정 '배달앱 공룡' 상상으로 머무나···배민-요기요 합병, 좌초 위기 (더팩트)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위메프 거래액

4월 8일(금)  위메프 거래액 두 자릿수 성장, 적자는 2배 증가


위메프가 지난해 거래액 6조4000억원으로 늘었지만, 757억원의 영업손실로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위메프는 2019년 실적 최종 집계 결과, 연간 거래액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4653억원, 757억원이다. 거래액은 전년 5조4000억원 대비 18.5% 증가했다. 6년 전인 2013년 거래액 7000억원에서 9배 가까이 가파르게 성장한 수치다. 여전히 적자 상태지만, 지난해 말 3700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자본 총계가 플러스로 전환, 완전자본잠식은 해소했다.



이슈 발생 배경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4% 늘어난 465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매출 증대 요인으로 판매 수수료 증가를 꼽았다. 위메프 관계자는 "작년 8월 오픈마켓(통신판매중개업)으로 전환 이후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등 상생 활동을 강화하면서 중개 방식의 판매수수료 매출은 전년 대비 14.3% 성장한 345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위메프의 종업원 수는 올해 3월 기준 파트너사가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종업원 수도 1874명으로 전년 대비 5.5% 늘었다. (뉴스핌) 뉴스보기



이슈 흐름

위메프가 지난해 거래액이 6조원을 돌파하는 등 외형 성장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영업손실도 전년의 2배 가까이 늘면서 수익성 개선이 숙제로 남았다. 재무 상태 역시 안정화됐다. 완전 자본잠식 상태였던 위메프는 지난해 연말 3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자본 총계가 플러스로 전환됐다.


다만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 위메프의 지난해 영업 손실은 757억원으로, 전년(390억원)보다 94.1% 급증했다. 외형 성장에도 불구,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차입 자본으로 자기자본 손실을 메우는 구조가 여전한 셈이다. 위메프 역시 여타 이커머스 업체들처럼 수익이 나는 사업기반으로의 전환이 숙제로 남았다. 위메프는 올해도 거래액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건실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위메프가 영업 손실은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6년 연속 거래액 두 자릿수 증가에 성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다졌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역시 ‘건실한 외형 성장’을 기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긍정 위메프, 지난해 거래액 6.4조 18.5%↑…완전자본잠식 해소 (데일리안) 뉴스보기

긍정 위메프, 지난해 거래액 6.4조 전년 比 18.5%↑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VS

부정】 위메프,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에도…적자 두 배 ↑ (시사포커스) 뉴스보기

부정 위메프, 지난해 거래액 6.4조원… 영업손실은 과제로 (뉴데일리)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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