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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목) 기준금리 동결,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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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

4월 9일(목)  한국은행 기준금리 0.75 %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0.75%로 동결했다. 지난달 긴급 금통위를 통해 ‘빅컷’을 단행함에 따라 더 이상 기준금리를 내려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실효하한선’에 도달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대신 공개시장운영을 위한 매입 대상 채권을 확대하는 등의 추가로 유동성을 공급할 대책을 내놨다.



이슈 발생 배경

지난달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금융시장 충격에 대응해 금리를 전격 0.50%포인트 인하한 지 약 3주 정도 지난 터라 좀 더 시장 상황을 지켜보기로 결정한 것이다. 금통위는 결정문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정도와 국내 금융ㆍ경제에 미치는 영향,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를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통위의 이 같은 결정은 사실상 통화정책의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는 실효하한에 가까워졌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저금리 상태를 장기간 유지할 경우 경제성장 전망이 불확실해지면서 투자 및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또 특히 외부 경제변동에 취약한 한국의 경우 금리를 미국과 같은 기축통화국보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해야 화폐가치가 유지되면서 해외 자금의 급격한 유출을 막을 수 있다. (한국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전문가들은 한은이 한 달 전 금리를 내린 만큼 일단 경기 진단에 집중하면서 추가적인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한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미연방준비제도(Fed)처럼 기축통화국이 아니기 때문에 호흡을 조절하면서 경기를 보자는 쪽으로 가는 것"이라며 "한 번 정도 내릴 여지가 더 있지만 제로 금리인 상황에서 사실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도 "최근 각국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면서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국제 시장 가격이 안정된 것도 기준금리 동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0.75%로 동결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2월 2.1%)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봤다.



긍정】 한은, 기준금리 동결로 숨고르기 "빅컷 효과 지켜보자" (더팩트) 뉴스보기

긍정 '빅컷·한국판 양적완화' 뒤 효과 지켜보자는 한은 (연합뉴스) 뉴스보기

  VS

부정】 한은, "성장률·물가 모두 전망치 하회" (파이낸셜뉴스) 뉴스보기

부정 한은 기준금리 0.75% 동결…"올 성장률 2.1% 전망 크게 하회할 것" (아이뉴스24)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2월 27일(목) 코로나 여파에도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흥행

4월 9일(목) 롯데,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결국포기


국내 면세업계 양대 산맥인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면세사업권을 포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항 면세점 매출이 90% 급감한 상황에서 임대료 부담이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대기업 면세점이 면세사업권을 획득한 후 임대료 때문에 면세점 운영권을 포기한 건 처음이다.



이슈 발생 배경

롯데와 신라가 임대 기간 10년의 사업권을 포기한 또 다른 이유는 인천공항이 제시한 임대료 인상 기준을 맞추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첫해 임대료 납부 방식은 낙찰금액으로 고정된다. 그러나 운영 2년 차부터는 직전연도 여객 증감률을 기준으로 최대 9%까지 임대료가 늘어날 수 있다. 또 다른 면세점 관계자는 “임대료의 기준이 되는 여객수가 올해 기저효과로 내년엔 매우 증가할 것”이라며 “고객 수가 실제로는 증가하지 않아도 임대료가 9%까지 인상이 예상돼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앞서 지난달 8일 롯데면세점은 DF4(주류·담배), 신라면세점은 DF3(주류·담배) 사업권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최소보장금은 각각 697억 원, 638억 원이다.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임대 기간이 10년임에도 불구 사업권을 포기한 이유는 임대료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올해 공항 이용객 수가 바닥이라 내년에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면 내후년 최저 보장액이 큰 폭으로 오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업체들은 인천공항에 "코로나19사태와 같이 돌발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여객수가 감소하면 임대료를 탄력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인천공항은 "입찰 공고에 적시된 대로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국내 면세업계의 두 축인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 사업권을 포기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공항과 여객 사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임대료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긍정 롯데·신라 코로나 직격탄에 인천공항 면세점 포기 (노컷뉴스) 뉴스보기

긍정 인천공항 착한 임대인 코스프레에 면세업계 '헛웃음' (데일리안) 뉴스보기

  VS

부정】 인천공항공사 "면세점 입찰방안 재검토 후 추진"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부정 잇따른 면세사업권 포기에…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 방안 재검토" (SBS)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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