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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금) 타다 베이직 중단, 명품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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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베이직

4월 10일(금)  타다 베이직 내일부터 서비스 중단


타다 베이직이 10일 운행을 끝으로 멈춰선다. 쏘카·VCNC가 2018년 10월 8일 11인승 승합차를 활용한 ‘기사 포함 렌터카’ 모델의 국내 첫 서비스를 시작한 지 551일 만이다.



이슈 발생 배경

지난달 6일 이른바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쏘카·VCNC는 타다 베이직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대체할만한 새로운 모델을 찾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이동 수요 감소가 겹치면서 이마저도 중단했다. 박 대표는 “(지난 한 달간) 새로운 형태로 일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온 생각과 힘을 다 쏟았지만 역부족이었다”며 “새로운 투자는 모두 막혔고 그간 감당해온 적자까지 겹쳐 VCNC는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고 토로했다. (중앙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9일 업계에 따르면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최근 한 달간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정리해 왔다. ‘타다 금지법’이 통과된 직후에는 신규 입사 예정자에게 채용 취소를 통보했고, 최근에는 기존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모회사인 쏘카가 소유한 11인승 카니발 1500여대를 VCNC가 대여하는 방식으로 영업해 왔는데 ‘타다 베이직’이 종료되면서 해당 차량도 처분 중이다. 대다수는 중고차 매매상을 통해 매각하고, 일부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타다 서비스 비중의 90% 이상을 차지하던 ‘타다 베이직’이 종료된 이후에는 고급 택시 면허 보유 기사가 운전하는 ‘타다 프리미엄’과 예약제 이동 서비스인 ‘타다 에어’, ‘타다 프라이빗’ 등 기존 서비스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뉴스보기


11인승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 베이직'이 10일 멈춰선다. 이런 가운데 타다 운영사인 VCNC과 쏘카는 중고차 매각과 직원 희망퇴직, 운전자(드라이버)들의 소송 등을 겪으며 몸살을 앓고 있다.


긍정】 “그래도 달린다” 타다 베이직 접은 VCNC, 프라이빗·B2B 올인 (아시아투데이) 뉴스보기

긍정 타다금지법 통과로 '액셀 밟는' 가맹택시 (한국경제) 뉴스보기

  VS

부정】 멈춰서는 타다…희망퇴직·차량매각에 소송까지 '몸살' (뉴시스) 뉴스보기

부정 시동 끄는 '타다 베이직' 종료 D-1…내일부터 못 탄다 (뉴스1)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명품소비

4월 10일(금)  코로나에도 명품 매출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의 명품 매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불황에도 명품은 팔린다’는 유통업계의 오랜 속설이 다시 한 번 입증되고 있는 셈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의 봄 정기세일이 시작된 첫 주말을 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롯데와 현대, 신세계 3대 백화점의 명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일제히 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이 기간 전체 매출은 모두 작년보다 크게 주저앉았지만, 명품 판매는 오히려 신장세를 기록하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슈 발생 배경

수백, 수 천만원대의 명품을 사려는 고객들은 대부분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불황 때문에 명품 소비를 미뤄왔던 고객층이 이번 백화점 봄 정기세일을 맞아 지갑을 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소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올 하반기 결혼을 앞둔 고객들이 정기세일 중인 오프라인 백화점을 방문해 혼수용 가방이나 시계를 구입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매출 증가의 한 요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 봄 예정됐던 결혼을 잠시 미룬 고객들까지 혼수 구입에 나서면서 해당 수요가 집중된 영향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국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한국에서 코로나19(COVID-19)가 한창 확산되던 2월에도 백화점 명품관은 불야성이었다. 코로나19를 뚫고 마스크를 쓴 고객들이 명품관을 찾아, 백화점 매출이 크게 꺾인 1분기에도 명품만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에서 명품이 잘 팔리자 명품업체들은 가격을 줄기차게 인상하고 있다. 계속된 가격 인상에도 국내 소비자들은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명품은 오늘이 가장 저렴하다"며 높은 소비열기를 보여준다. 명품업체들은 가격 인상의 이유로 △본사의 글로벌 가격 정책 변화 △환율 변동 △제품 원가 상승 △최저 임금 상승 등을 든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가격을 아무리 올려도 수요가 줄지 않고, 오히려 가격을 올린다고 하면 더 많이 산다"고 말한다. 실제로 가격 인상 직전, 백화점 명품 매장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오늘 사야한다"는 팁을 알려줘 구매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소매분야에서도 불요불급한 소비품목에 속하는 패션 명품업계의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CNN이 9일 보도했지만 여전히 국내에서의 명품 구매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긍정 코로나에도 명품은 산다 (파이낸셜뉴스) 뉴스보기

긍정 명품은 코로나19 '무풍지대'…롯데百, 해외패션 매출 4.7%↑ (연합뉴스) 뉴스보기

  VS

부정】 코로나, 패션명품업계에 직격탄…올매출 40% 급감 우려 (글로벌이코노믹) 뉴스보기

부정 잘나가던 명품, 올해 코로나 바람과 함께 138조원 사라진다 (패션엔)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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