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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화) 쿠팡 매출, 고용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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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매출

4월 14일(화)  쿠팡 작년 매출 7조원 돌파


쿠팡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인 7조15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 폭도 1년 전 대비 36.1% 줄어든 7205억원을 기록했다. 쿠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7조 153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64.2%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7205억원으로 지난해 1조 1279억원까지 불어난 적자폭을 줄였다.



이슈 발생 배경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와우배송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 점, 가전과 신선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한 점, 고객 수가 꾸준히 늘어난 점이 매출을 견인했다. 쿠팡은 그간 안정적이고 빠른 물류 인프라를 위해 집중 투자해왔다. 고객이 어떤 제품을 주문할지 인공지능으로 예측해 미리 사들인 뒤 전국 로켓배송센터에 쌓았다가, 주문이 오자마자 가장 빠른 경로로 고객 집에 배송한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시작한 2014년에는 전국 로켓배송센터가 27개였다. 2019년엔 그 숫자가 168개로 6배 늘었다. 로켓배송센터가 늘어나면서, 로켓배송센터서 10분 거리 내 사는 ‘로켓배송 생활권’ 소비자도 같은 기간 259만 명에서 3400만명으로 13배 뛰었다.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이슈 흐름

쿠팡이 지난해 7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공격적인 적자경영을 지속해 큰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예년과 마찬가지지만 손실 규모는 전년보다 크게 줄었다. 2014년 로켓배송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됐던 영업손실 증가세가 꺾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적자를 감수하고 규모의 경제와 생태계 구축을 우선시 하는 '아마존 전략'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소비 증가로 새로운 전기를 맞은 올해 이커머스 시장에선 쿠팡을 비롯해 '아마존 전략'을 지속하고 있는 위메프와 수익 개선으로 방향을 선회한 티몬 등의 전략이 진검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와우배송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 점과 같이 쿠팡의 과감한 투자가 매출 7조원 달성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면서 "공룡" 쿠팡 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긍정】 쿠팡, 지난해 매출 7조원…적자 줄었다 (파이낸셜뉴스) 뉴스보기

긍정 쿠팡 지난해 매출 7조 돌파…전년 대비 64%↑ (뉴시스) 뉴스보기

  VS

효과】 쿠팡, 매출·영업익·일자리 세토끼 모두 잡았다 (아이뉴스24) 뉴스보기

효과 쿠팡, 고용인력 3만명…누적 인건비만 4조680억원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고용 쇼크

4월 14일(화)  코로나 고용 쇼크 현실화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5만6천명으로, 작년 동월(12만5천명)보다 3만1천명(24.8%)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폭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3월(3만6천명) 이후 11년 만에 가장 컸다. 구직급여는 실업급여에 속하는데 금액으로는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슈 발생 배경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의 상당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노동부는 기업들이 감원보다는 일단 휴업·휴직 조치로 고용을 유지하며 버티고 있어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도 '쇼크' 수준으로 폭증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폭증하지 않았다고 해서 고용 위기가 시작되지 않았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영세 사업장 노동자, 자영업자,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보험 안전망 밖에 있는 취약계층에서는 이미 코로나19에 따른 실업과 소득 감소가 현실화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임서정 노동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고용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고용보험 가입자보다는 일용직, 특고 등 미가입자와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합뉴스) 뉴스보기



이슈 흐름

20·30대 청년층이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 감소의 직격탄을 맞았다. 46만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으로 근근이 버티는 사이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확' 줄이면서 20·30대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줄어든 것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일시적 경영난으로 휴업이나 휴직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실업급여 통계가 경기에 후행하는 지표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4~5월에는 '실업대란'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매일경제) 뉴스보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쇼크’가 정부 통계로 확인됐다. 새로 또는 다시 고용보험에 가입한 ‘고용보험 취득자’가 급감하면서 고용시장의 충격이 심화 되는 가운데 다음주에 열리는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대규모 고용지원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긍정 文 "경제살리기 시작도 끝도 일자리"...빨간불 켜진 지표에 특단처방 주문 (서울경제) 뉴스보기

긍정 고용에 불어닥친 ‘코로나 쇼크’…文, 특단의 대책 주문 (SBS) 뉴스보기

  VS

부정】 실직 늘고 채용 줄고… 코로나발 ‘고용쇼크’ 가시화 (세계일보) 뉴스보기

부정 코로나 쇼크 취업시장…3월 채용공고 전년比 32.7% 감소 (뉴시스)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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