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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수) 한진중공업 매각, 유가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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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매각

4월 22일(수)  한진중공업 매각 추진


한진중공업이 매각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 은행들은 이날 오후 주주협의회를 열고 한진중공업 매각 추진 문제를 논의한다. 채권 은행들은 한진중공업의 인수·합병(M&A)에 동의하는 결의서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슈 발생 배경


지난해 2월 한진중공업은 자회사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 부실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후 국내 채권단과 필리핀 채권단이 6874억원에 달하는 채무를 출자 전환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10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끝나면서 최대 주주는 한진중공업홀딩스에서 산업은행으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30년간 한진중공업 사주로 있던 조남호 전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은 한진중공업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한진중공업은 이후 조선과 건설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진중공업의 경영 정상화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는 판단에 채권단이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 뉴스보기



이슈 흐름


당초 한진중공업 매각은 산업은행의 구조조정 자회사 'KDB인베스트먼트'를 통한 방법이 거론됐다. 하지만 한진중공업은 해외 주주가 있어 'KDB인베스트먼트'를 통한 방법은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절차적 문제, 적정 매각가격 이슈 등으로 인해 시장을 통한 공개매각으로 선회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 1·4분기 국내 채권단의 필리핀 수빅조선소(HHIC-Phil)에 대한 남은 부실채권(NPL) 수백억원어치를 회수하는 데 성공한 것도 매각 결정에 한몫했다. (파이낸셜뉴스) 뉴스보기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매각을 결의하면서 한진중공업이 매각될 전망인 가운데, 하지만 조선업계에서는 한진중공업을 매물로 내놓아도 인수할 업체가 없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긍정】 ‘경영 정상화’ 한진重, 새 주인 찾는다 (부산일보사) 뉴스보기

긍정 한진중공업, 새주인 찾는다…채권은행단 매각 결의 (노컷뉴스) 뉴스보기

  VS

부정】 매각 추진하며 상한가 마감한 한진중공업, 하지만 시장 반응은 '글쎄?' (금강일보) 뉴스보기

부정 매물로 나온 한진중공업…'싸늘한' 조선업계 반응, 왜?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유가폭락  

4월 22일(수)  마이너스 유가에도 원유 베팅


사상 첫 마이너스 국제유가에 고수익을 노린 유가 관련 상품 투자자들에 대한 리스크 지적이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서부텍사스유(WTI)의 마이너스 사태는 파생상품 만기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원유재고는 수용가능량을 초과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원유 관련 상품에 대한 투자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원유 선물 가격을 따라가는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순매수하고 있다.



이슈 발생 배경


그동안 삼성전자 등 대형주와 바이오 주 등에서 재미를 본 개인투자자들 중 일부가 변동성이 큰 원유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실제 ETF·ETN의 가치보다 더 비싼 가격에도 매수를 서슴치 않는 ‘위험한 도박’에 나서는 ‘원유 개미’들에게 전문가들이 ‘경고’를 보내고 있지만 도통 먹혀들지 않는 상황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원유 관련 ETN과 ETF 거래대금은 1조16억원을 기록하며 전일의 6,438억원 대비 55.5% 급증했다. 이는 코스피시장 거래금액(13조6,689억원)의 7.3%에 달하는 금액이다. 유가 관련 상품의 거래금액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경제) 뉴스보기



이슈 흐름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 마이너스로 추락했지만 ‘동학개미’들은 오히려 원유 선물 가격을 따라가는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유가가 상승한다는 데 베팅한 것이다. 하지만 유가 관련 상품들의 지표가치와 시장가격 간 괴리율이 높은 상태인 데다, 저유가가 지속될 경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승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6월물 WTI 선물은 18% 하락에 그쳤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6월 전까지 OPEC+ 긴급회의가 열릴 가능성은 낮고, 미국의 자연감산량도 당장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6월 전까지 유가의 하방 압력이 더욱 클 전망”이라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역대급 초저유가가 이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원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등의 상품을 빠르게 사들이고 있다. 과열된 투자심리에 당국이 단일가매매, 거래중지 등의 조치를 내놓았음에도 역대급 저점이라는 생각에 투자심리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긍정 저유가에 멈추지 않는 추심…원유 상품 매수 더 뜨거워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긍정 사상 첫 '마이너스' 유가에도 원유 베팅하는 '개미' (이데일리) 뉴스보기

  VS

부정】 1억1000만주 쏟아부었지만 원유ETN 괴리율 50%↑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부정 사상 첫 마이너스 유가에… 원유 ETN·ETF 손실 ‘눈덩이’ (국민일보)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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