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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목) SK하이닉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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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월 23일(목)  SK하이닉스 1분기 “깜짝 실적”, 앞으로 전망은?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1~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속에서 전년 대비 41.4% 줄어든 800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1989억 원으로 같은 기간 6.3% 늘었다.



이슈 발생 배경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 1분기 영업이익 8000억원을 넘어섰다. 5000억원대로 예상됐던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올해 들어 본격 상승한 D램·낸드플래시 가격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 1분기 D램 출하량은 전 분기보다 4% 줄고, 평균판매가격(ASP)은 3% 상승했다.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7% 상승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계절적인 비수기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바일 D램 수요가 크게 줄었지만, 언택트 영향으로 서버용 D램과 SSD 수요가 크게 늘며 모바일 수요 감소를 상쇄했다"며 "가정용·학습용 수요로 PC용 메모리는 공급이 부족할 정도"라고 했다. (조선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SK하이닉스는 2분기에도 경쟁사 대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0% 이상 증가한 1조3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의 경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서버용 수요 덕분에 비교적 높은 고정 거래 가격으로 장기 계약한 건이 다수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권에 드는 3분기부터다. 차진석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향후 수요 전망의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 국면의 진정과 글로벌 경제 활동 회복 시기인데 사태가 장기화하면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수요 둔화를 배제할 수 없고 원자재 수급 등 물류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SK하이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IT' 수요가 증가한 덕분에 1분기에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영업실적을 거둔 가운데, 전문가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이 글로벌 IT업계에 전례없는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다”며 “경기침체가 계속되면 서버용 메모리 시장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긍정】 코로나에도 '선방'한 SK하이닉스…"불확실성 속 서버 견조" (뉴스1) 뉴스보기

긍정 SK하이닉스 1분기 '깜짝실적'…코로나발 '비대면 IT'  덕분 (연합뉴스) 뉴스보기

  VS

부정】 “글로벌 IT업계 불확실성서버용 메모리시장 어려워질 수도”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부정 SK하이닉스, 1Q 영업익 '8003억'…전년比 41% 감소 (더팩트)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3월 3일(화) 코로나 쇼크 속에 제주항공, 이스타 항공 545억에 인수

4월 23일(목) 공정위,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를 승인했다. 수년간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고 코로나19로 영업이 중단된 이스타항공의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결정이다. 공정위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주식 51.17%를 취득해 인수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슈 발생 배경


공정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자본잠식 상태였다. 지난해 말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632억원이었다. 지난해에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따른 항공여객 수요 감소, 보잉737-MAX 결함에 따른 운항 중단 등으로 793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스타항공의 올해 3월말 기준 항공기 리스료와 공항이용료, 항공유 구입비, 임금 등 미지급한 채무액은 총 1152억원에 달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국제선 영업 중단도 이스타항공 재무상황에 악재로 작용했다. 공정위는 “인력 구조조정도 진행 중인 상태에 있어 단기간에 영업을 정상화하고 채무변제능력을 회복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외에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려는 사업자가 없는 점도 이번 기업결합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경향신문) 뉴스보기



이슈 흐름


공정위는 시장에서 이스타항공의 자산을 활용하는 데 있어 제주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숭규 공정위 기업결합과장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계의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신속히 심사했다"며 "공정위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시장과 관련한 기업결합은 조속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취항지역 중 태국·베트남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각 국의 심사절차가 마무리되면 제주항공은 산업은행 등 금융당국이 지원하는 1500억~2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지원받아 남은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합병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항이 전면 중단된 이스타항공의 항공기 조종사들은 회사 측에 국내선 운항을 재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긍정 공정위 "제주-이스타항공 인수합병 승인…경쟁제한 예외 인정" (뉴스1) 뉴스보기

긍정 제주항공, 이스타 인수 승인…공정위 “M&A외 회생방법 없어” (이데일리) 뉴스보기

  VS

부정】 이스타항공 조종사들 “정리해고 중단하라”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부정 이스타항공 조종사들 "국내선 운항 재개하고 정리해고 중단하라" (연합뉴스)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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