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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금) 긴급재난지원금, 기아자동차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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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3월 30일(월) 전체 2100만가구 중 1400만가구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4월 16일(목) 긴급재난지원금 소득 하위 70% 지급 고수

4월 25일(금) 기재부, 긴급재난지원금 전 가구에 100% 지급 동의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반대해 온 기획재정부가 ‘전 가구 지급, 고소득층 기부’ 방안에 최종 동의했다.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20여일간 소득 하위 70% 가구 지급을 외치던 기재부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세균 국무총리의 압박에 결국 백기투항한 셈이다. 당국마저 합의하면서 재난지원금은 야당 찬성 시 전 가구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슈 발생 배경

기재부는 23일 “최근 전 국민에게 지급하되, 상위 30%를 포함한 국민께서 자발적 의사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대안이 논의됐다”며 “대안에 당정청 간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여당과 정 총리는 전날 국내 가구 100%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되 고소득층이 자발적 기부하며 재정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의 동의에는 청와대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기획재정부가 23일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적자국채를 찍어 부족한 재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다만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소득층(소득 상위 30%)에게 자발적 기부를 유도한다.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 이후 기부하는 국민들에게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현재 법정기부금은 1000만원 이하 15%, 1000만원 초과는 3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예컨대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면 15만원을 돌려받는다. 간단해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복잡한 고차방정식이다. 먼저 기부 방식이다. 정부가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아 지급하고, 이를 국민들이 정부 지정 기금에 기부하는 방식이 되면 새 시스템을 만들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한번 호주머니에 들어간 돈은 쉽게 나오지 않아 참여율이 저조할 가능성이 높다. 참여율을 높이려면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때 수령 혹은 기부 의사를 직접 묻는 방식이 나와야 한다. (서울신문) 뉴스보기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반대해 온 기획재정부가 ‘전 가구 지급, 고소득층 기부’ 방안에 최종 동의를 한 가운데 국회에선 관련 논의가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하며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긍정】 정부,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공식화…추가 국채발행 (뉴스1) 뉴스보기

긍정 기재부,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수용 (국제신문) 뉴스보기

  VS

부정】 오늘도 평행선…긴급재난지원금 주긴 주는 건가 (국민일보) 뉴스보기

부정 긴급재난지원금 ‘진통’ 여전히…‘자발적 기부’ 실효성은 (SBS)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기아자동차 영업이익

4월 24일(금)  기아차 영업이익 전년대비 감소


기아자동차의 1분기 순이익이 26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4분기 이후 최저치다.해외법인 등 관계사 손익이 반영된 경상이익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중국의 영향으로 70.2% 감소한 2819억원에 그쳤다.



이슈 발생 배경

매출액은 우호적 환율 영향과 국내 신차 판매 호조, 미국에서 텔루라이드·셀토스 등 레저용 차량(RV) 판매 확대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통상임금 환입으로 인해 일시적 영업이익 증가가 발생한 지난해보다는 25.2% 감소했다. 그나마도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분기 1125원이던 원달러 환율이 올해 1분기 1193원으로 급등하면서 970억원 수준의 환율 효과가 발생한 것이 감소폭을 줄였다. 차량 판매 감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생산 차질과 수요 감소가 반영됐다.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먼저 받은 중국과 3월부터 급속하게 영향을 받은 유럽에서 판매 감소가 두드러지는 이유다. (한국경제) 뉴스보기



이슈 흐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올해 1분기 현대기아자동차 실적을 강타한 가운데 2분기에도실적 부진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3월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시장 판매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재고가 급증하고 해외 주문 취소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길이 막힌 현대기아차는 당장 이달부터 국내 공장 생산량 조절에 나섰다. 김 본부장은 "향후 수요ㆍ판매 전망에 대한 내부적인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중이며 권역별로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동성 리스크 관리, 전략적 재고운영, 유연한 생산 체계 구축, 안정적 부품 공급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판매 대수는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K5·텔루라이드 인기 덕에… 기아차 1분기 판매 선전 (서울신문) 뉴스보기

긍정 기아차, 코로나 위기 속에서 1분기 '64만대' 팔았다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VS

부정】 1분기 순이익 반토막난 기아차, 2분기엔 '수요절벽' 비상 (뉴시스) 뉴스보기

부정 기아차, 1분기 순이익 59% 감소 (조선일보)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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