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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화) 두산그룹 자구안 제출, 삼성전기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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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4월 28일(화)  두산그룹, 자산 매각 등 3조원 규모 자구안 제출


극심한 자금난에 빠진 두산중공업이 독자생존을 모색한다. 두산그룹은 중공업 사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포함한 총수일가 특수관계인 32명 및 대주주가 참여하는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등을 통해 3조원의 유동성을 조달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이런 내용의 자구안을 수용하며 8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슈 발생 배경


지난 13일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에 두산중공업 재무구조개선계획(자구안)을 제출했던 두산그룹은 27일, 그동안 채권단과 수정·보완 논의를 거쳐 최종 자구안을 확정해 채권단에 제출했다. 두산 쪽은 “최종안에 자산매각, 제반 비용 축소 등 자구노력을 통해 3조원 이상을 확보해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조기 경영 정상화를 꾀할 계획을 담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채권단-두산 협상에서 이목이 쏠렸던 대목은 대주주 고통분담 및 재무구조 개선 외에도 두산(모회사)-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자회사)-두산밥캣(손자회사)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에 격변이 일어날 것인지 여부였다. 기업가치가 높은 ‘알짜’ 회사인 인프라코어와 밥캣을 떼어내 분리하고, 자연스럽게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중공업이 지분 100%를 가진 완전자회사)은 채권단을 거쳐 제3자에 매각하는 방안에 촉각이 쏠렸다. (한겨레) 뉴스보기



이슈 흐름


두산그룹이 27일 발표한 자구안(재무구조 개선계획)에는 자체적으로 3조원의 유동성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자산 매각과 유상증자, 오너 일가 사재출연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게 두산 측의 설명이다. 두산은 계열사 지분과 자산 매각 등을 통해 3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이 매물들에 ‘제값’을 쳐준다고 가정했을 때의 수치다. 두산그룹 계열사들의 부동산도 매각 대상이다. 이 밖에 (주)두산 산업용 차량(지게차) 사업부문, 두산중공업의 수처리 플랜트 사업부문, 두산건설 등도 매각 대상으로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게차 사업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데다 경기를 크게 타지 않는 업종”이라며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일부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뉴스보기


두산중공업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그룹의 최종 자구안이 확정됐으나 갈 길은 멀다. 당장 차입금 문제는 해결할 수 있겠지만 주요자산들을 거의 매각하는 등 뼈를 깎는 재무개선을 이행해야 하는 만큼 덩치 축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긍정】 두산그룹, 두산重 자금난 해소 위해 증자 추진 자구안 제출 (경향신문) 뉴스보기

긍정 두산 3兆 자구안에 채권단 추가지원…"정상화 여력 확보"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VS

부정】 두산그룹, 발등의 불은 껐으나… (EBN) 뉴스보기

부정 산은·수은 두산重 2조투입에 “원자력 폐지가 우선” 목소리 (이뉴스투데이)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삼성전기

4월 28일(화)  삼성전기 영업이익, 코로나19 속에서 선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전세계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기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2월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 증 주요 거래선 스마트폰에 고부가 카메라모듈이 들어간 덕분이다.



이슈 발생 배경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2,245억원, 영업이익은 1,64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이 21%, 영업이익이 19% 증가한 수치인데, 이는 삼성전자 등 전략거래선에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했으며 PC 및 산업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MLCC의 평균판매가격(ASP)이 떨어지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32% 감소했다. 컴포넌트 부문의 경우 산업용 MLCC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8,57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그러나 2분기에는 코로나19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갤럭시 S20 판매 등 시장상황이 고스란히 반영돼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기는 “PC, 서버 등 비대면 서비스 관련 시장 확대가 전망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로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시장 수급 상황을 고려해 공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중화권 고성능 카메라 모듈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전세계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기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분기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실적 둔화를 예고했다.



긍정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이익 1646억원…'코로나 갤럭시로 버텼다' (뉴스1) 뉴스보기

긍정 `MLCC 견조`..삼성전기, 1분기 `코로나19` 불구 선방 (이데일리) 뉴스보기

  VS

부정】 삼성전기 "1Q 선방했지만, 2Q 코로나로 둔화 불가피" (ZDNet Korea) 뉴스보기

부정 삼성전기, 1Q 영업익 1646억 "2분기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 전망" (전자신문)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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