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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화) 신한은행, 데이터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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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5월 12일(화)  신한은행, 아파트 외 주택 전세자금대출 중단


신한은행이 아파트를 제외한 다세대 빌라, 단독다가구, 오피스텔 등의 전세자금대출 취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최근 정부의 고가 주택 대출 규제 강화에 봄 이사철 전세 수요까지 겹치면서 주택 전세자금대출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출 수요까지 겹친 데 따른 것이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대출에 재원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슈 발생 배경


신한은행은 최근 전세자금대출이 급격하게 늘어나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월 말 기준 신한은행의 일반자금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은 64조7230억원으로, 전년 동기(53조5656억원) 대비 20.8% 증가했다. 주택을 매매할 때 받는 주택담보대출이 같은 기간 55조278억원에서 53조2021억원으로 3.3% 줄어든 것과는 대비된다. 여기에 코로나19 관련 대출 수요를 맞춰야 하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전체적으로 가계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한정된 재원을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가계대출 속도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신용대출의 경우 이미 지난달 초 한도율 조정에 들어간 상황이다. (조선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세자금 대출 조정을 하지만 긴급대출 성격의 정책성 대출은 중단하지 않고 지나치게 폭증하는 전세자금 대출에 한해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신한은행은 지난해 초강력 부동산 정책으로 꼽히는 12·16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담대 잔액이 77조1,116억원(12월)에서 올해 1월 77조60억원으로 감소하는 등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월 이후 전세자금대출이 급증하면서 주담대 역시 증가세다. 1월 전체 주담대 대출이 1,056억원 감소하는 상황에서 전세자금은 4,253억원 증가했고, 3월과 4월 전세자금이 주담대 증가액의 95.7%와 94.4%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아울러 다세대 빌라 등의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아파트 대비 담보 리스크가 높다는 점도 이번 결정에 요인으로 보인다. (서울경제) 뉴스보기


신한은행이 아파트를 제외한 주요 전세자금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전세자금대출의 증가세가 가파라지면서 속도 조절을 통해 한정된 재원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원 대출에 집중하기 위함이라는 이유에서다.



긍정】 빌라 살면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못받는다고? (한국일보) 뉴스보기

긍정 신한은행, 15일부터 빌라 오피스텔 등 전세자금대출 중단 (뉴시스) 뉴스보기

  VS

부정】 신한銀, 코로나 리스크 부담에 전세대출 중단…타 은행 확산되나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부정 전셋값 상승 "심상찮네"… 신한은행, 전세대출 속도 조절 (머니S)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데이터 거래소

5월 12일(화)  금융정보 사고 파는 데이터 거래소 출범


금융분야의 데이터를 사고 팔 수 있는 '금융분야 데이터 거래소'가 11일 출범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와 보험정보, 소셜 데이터와 주가지수 등 이종산업간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대거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보안원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금융분야 데이터 거래소' 오픈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슈 발생 배경


데이터 거래소는 비식별정보, 기업정보 등의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중개 시스템이다. 금융정보 외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가 함께 거래될 수 있도록 통신, 유통 등 일반상거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취임 3주년 연설에서 "디지털 경제 시대를 선도해 나가려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여러 인프라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게 데이터 인프라 구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금융데이터 거래소 시범 운영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하나에 해당한다. 금융위는 "우선은 익명정보 위주로 거래되고, 8월에 신용정보법이 시행되면 가명정보의 결합, 거래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익명정보는 다른 정보와 결합해도 신원을 특정할 수 없는 정보, 가명정보는 다른 정보를 더하면 어느 정도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뜻한다. (한국경제) 뉴스보기



이슈 흐름


당초 데이터거래소는 3월 문을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소가 연기됐다. 다만 금융당국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문화가 점차 자리잡는 만큼, 데이터거래소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새로운 변화는 항상 위기를 통해 촉진돼 왔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빅데이터, 플랫폼 등 디지털 4차산업 혁명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두 달간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도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코로나맵, 마스크알리미 앱 등을 통해 데이터 개방, 결합, 활용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데이터 기반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금융을 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뉴스보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정보)를 국내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금융 분야 데이터 거래소가 11일 문을 열었다. 그간 여러 기업이 마케팅이나 전략 수립을 위해 나라밖에서 사들이던 각종 정보를 이제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긍정 금융정보 사고 파는 시대 열렸다...데이터 거래소 출범 (파이낸셜뉴스) 뉴스보기

긍정 금융데이터 이제는 사고판다…11일 거래소 시범운영 시작 (매일경제) 뉴스보기

  VS

효과】 금융+이종산업 망라한 '데이터 거래소' 출범...데이터 바우처로 이용 가능 (전자신문) 뉴스보기

효과 금융보안원, 금융 분야 데이터 거래소 시범 운용··· 데이터 경제 박차 (디지털데일리)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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