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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수) 4월 취업자 최악, 삼성-현대차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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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취업자

5월 13일(수)  코로나 고용충격, 4월 취업자 21년만에 최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시장이 충격을 받으면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1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56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47만6천명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여파가 미쳤던 1999년 2월(-65만8천명)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


이슈 발생 배경


이처럼 고용시장이 큰 충격을 받은 이유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활동 위축이 꼽힌다. 업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가 21만2천명, 교육서비스업은 13만명 줄어들었다. 각각 통계를 개편한 2014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임이나 외출 자제가 이어지고 있고 관광객 급감 영향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과 교육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도 불안한 모습이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4만4천명 감소했다. 관광객 유입 감소로 화장품류 판매가 부진하고 석유류 판매도 줄면서 제조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뉴스보기



이슈 흐름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은 ‘코로나19’ 사태가 음식·숙박·도소매·교육 등 서비스 부문의 일자리를 초토화시키는 등 고용한파가 전방위적으로 매섭게 몰아치고 있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10년 전 금융위기 당시의 고용대란을 훌쩍 뛰어넘어 최대 경제위기를 겪었던 1990년대 말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실업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용대란의 정점은 아직 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잠잠해지는 듯하던 국내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유럽 등 해외의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면서 이달 수출이 사실상 반 토막이 나는 등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발(發) 코로나19 쇼크로 일자리의 보루인 제조업까지 타격을 받아 고용침체는 더욱 깊어질 가능성이 높다.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지난달(4월) 취업자가 전년 동기 대비 47만6000명 감소하며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인 가운데, 정부는 일자리 공급 추진에 나서겠다는 대안을 발표했다.



부정】 4월 취업자 -47만명…외환위기 이후 최악 고용위기 (한국경제) 뉴스보기

부정 지난달 일자리 47.6만개 증발…21년만에 최악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VS

대안】 1999년 2월 이래 최악 고용위기…홍남기 “55만 일자리 신속공급 (서울신문) 뉴스보기

대안 홍남기 “고용충격 본격화…55만개+α 직접일자리 추진” (이데일리)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삼성-현대차

5월 13일(수)  삼성-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선점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50)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13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에서 만났다. 이 부회장이 삼성SDI 배터리 공장에 정 수석부회장을 초청했고, 초청에 응한 정 수석 부회장은 삼성SDI공장을 둘러보고 점심을 함께 한다. 두 살 터울의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막역하게 지내는 사이로 알려져 있지만, 정 수석부회장이 삼성 사업장을 방문한 건 처음있는 일이다.



이슈 발생 배경


삼성과 현대차의 관계는 1990년대 후반 삼성이 완성차 사업에 진출하면서 협력보다는 갈등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었다. 이후에도 이 부회장 주도로 삼성전자가 2016년 12월 약 9조원을 들여 하만을 인수하자 현대차의 신차 일부에서 JBL·렉시콘·하만카돈 등 하만의 카 오디오가 다른 브랜드로 제외되기도 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현대차는 삼성이 완성차에 뛰어들었을 당시 연구개발·마케팅 등 여러 직종에서 인력 유출을 겪어 불편한 심정을 갖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 부회장이나 정 수석 부회장 등 3세 경영인은 과거의 악연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공통점이 있어 앞으론 협력 구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이날 정 수석부회장이 삼성SDI 천안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 부회장을 만나 전고체 배터리 기술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신기술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한 차원이다. 실제 전고체 배터리 기술은 2030년께나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미래 기술로 꼽힌다.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전지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하는 배터리로 기존 리튬이온전지와 비교해 대용량을 구현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그룹에서는 계열사 삼성SDI가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기술적 역량을 집중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당장은 아니지만 두 총수 간 이날 회동을 계기로 배터리뿐 아니라 자율주행 전장기기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서 협업 관계는 한층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기차는 문재인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분야(미래차)의 핵심으로 꼽힌다.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손잡고 전기차 산업 육성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삼성은 최근 전고체 배터리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했고, 현대차는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를 확대하고 있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가 두 기업의 공통 관심사로서 화두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긍정 이재용-정의선 머리 맞댄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전기차 핵심' (연합뉴스) 뉴스보기

긍정 이재용ㆍ정의선 ‘전기차 육성’ 손잡는다… 문 대통령 ‘포스트 코로나’에 화답 (한국일보) 뉴스보기

  VS

효과】 현대·기아차 전기차 선도업체로 도약…2025년 23종으로 확대 (연합뉴스) 뉴스보기

효과 이재용-정의선, '한국판 뉴딜' 전기차 키우려 뭉친다 (서울경제)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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