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Today Issue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5/14(목) 대한항공, 공공일자리 긴급제공

비플라이소프트 - 이슈 따라잡기

                                              > 비플라이소프트 뉴스레터 구독하기 <



대한항공      

5월 14일(목)  대한항공 “유상증자 1조”원 추진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조(兆) 단위의 유상증자에 나서면서 재계의 관심이 한진그룹의 지주사이자 대한항공의 대주주인 한진칼로 모이고 있다. 한진칼이 대한항공 유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대금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슈 발생 배경


앞서 대한항공은 전날 이사회에서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017년 4500억원의 유상증자 이후 3년 만에 단행하는 유상증자다. 대한항공은 주주 우선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 7936만5079주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칼은 지난해 연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412억원을 보유한 상태다. 이에 한진칼이 대한항공 유증에 참여하기 위해 별도의 유상증자나 담보 대출 등을 통해 추가 자금 확보에 나설 것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체 유상증자 물량 중 20%가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되면서 1주당 배정주식수가 0.66주로 감소해 실제 한진칼이 필요한 자금은 236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보유지분 및 자산 담보대출, 또는 유상증자 등을 통해 부족한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경제) 뉴스보기



이슈 흐름


이번 대한항공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를 일반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상증자는 새로 주식을 발행해 시장에 팔아 현금을 조달하는 자본 확충 방법이다.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결정으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7936만 5079주이며, 예상 주당 발행가격은 1만 2600원이다.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는 기존 주주에게 우선 주식을 배정받을 권리를 부여한 다음, 신청이 미달한 물량(실권주)에 대해 일반 주주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받는 방식이다.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대한항공의 전체 발생 주식은 기존 9595만 5428주에서 1억 7532만 507주로 증가한다.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7월 6일 확정될 예정이다. 신주 상장은 7월 29일에 이뤄질 계획이다. (중앙일보) 뉴스보기


대한항공이 유동성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조원 유상증자에 나섰다. 그러나 증권업계에서는 유증과 정부 지원 외에도 1조원이 추가로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긍정】 한진칼, '대한항공 1조 유상증자' 위해 자산 매각·차입 나선다 (뉴시스) 뉴스보기

긍정 한진칼,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자산 매각·차입으로 대금 마련"(한국경제) 뉴스보기

  VS

부정】 대한항공, 1조 유증 결정에도 "아직 부족하다"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부정 대한항공, 1조 유상증자에도 아직은 요원한 회복신호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공공일자리

5월 13일(수) 코로나 고용충격, 4월 취업자 21년만에 최악

5월 14일(목) 공공일자리 156만개 긴급제공


정부가 14일 발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고용충격 대응방안의 핵심내용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56만개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던 노인일자리 등 약 60여만개 정부일자리를 신속히 재개하고 비대면·디지털 일자리를 최소 55만개 이상 만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이슈 발생 배경


정부는 먼저 올해 예산으로 만들기로 한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95만5000개 가운데 코로나19로 멈췄던 노인일자리와 자활근로사업 등 약 60여만개 일자리사업을 신속히 재개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일용‧임시직 등 취약계층의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보완이 시급하다"며 "비대면 업무방식이 확산되면서 고용의 비정형성이 가속화되고 있어 업무방식의 유연화를 반영할 새 그릇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나 2008년 정세균 국무총리(당시 민주당 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이명박 정부가 추진했던 '55만개 공공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해서 "땜질식이며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당도 "저질 일자리만 늘릴 게 뻔하다"고 했다. (한국경제) 뉴스보기



이슈 흐름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지난달 22일 고용충격 완화를 위해 총 10조원 규모의 고용안정 패키지 대책을 마련해 그 후속조치를 추진해오고 있다”며 “(대응의 시급성을 감안해) 이 가운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56만개(기채용 1만9000명 포함) 제공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포스트 코로나 대책의 하나로 노동·고용제도의 제도적 보완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고용보험과 관련, “향후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 등에 대한 보호 강화 등 전 국민 고용안전망을 위한 토대 구축 작업을 경제중대본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뉴딜(한국판 뉴딜) 등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원격근로 등 비대면 업무방식 확산으로 고용의 비정형성이 가속화되고 있어 업무방식 유연화를 반영할 새 그릇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비대면·디지털 일자리를 점차 늘려나가고, 재택근무 등 업무방식 변화에도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급격히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154만개의 일자리를 조속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가 제시한 대책의 대부분은 기정 공공부문 일자리인 데다 추가로 공개한 일자리 역시 고용보다는 복지 정책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긍정 공공일자리 156만개 긴급제공…공무원·공공기관 채용 재개 (연합뉴스) 뉴스보기

긍정 김용범 기재부 차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불가피.." (파이낸셜뉴스) 뉴스보기

  VS

부정】 고용쇼크 '발등의 불'인데…또 복지성 일자리 대책 내놓은 정부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부정 21년만 고용대란에…정부, 일자리 154만개 세금으로 만든다 (중앙일보)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 비플라이소프트 뉴스레터 구독하기 <



매거진의 이전글 5/13(수) 4월 취업자 최악, 삼성-현대차 만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