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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월) 스타벅스 굿즈, 3기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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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굿즈

5월 25일(월)  스타벅스 굿즈테크 열풍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의 한 스타벅스 매장. 한 여성이 300잔의 커피 음료를 대량 주문했다. 여기까지는 동호회 단체 주문이라 여길 수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커피는 한 잔만 마시고 음료를 사면 주는 증정품으로 제공하는 가방 17개만 챙겨 떠났다. 그는 버릴 수 밖에 없게 된 음료 299잔을 매장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스타벅스 굿즈(기념품) 인기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다.



이슈 발생 배경


스타벅스는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미션 음료' 3종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마시면 증정품을 주는 행사를 한다. 연말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대표적인 예다. 여름에는 소풍용 돗자리, 비치타월 등을 선보였다. 올해는 서머 레디 백의 인기가 높다. 비매품인 이 제품은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 8만~10만원에 나오기도 했다. 음료 한 잔을 5000원이라고 계산하면 이 제품을 얻기 위해 8만5000원 어치의 스타벅스 음료를 마셔야 한다. 8만5000원어치 음료를 마시고 제품을 얻어 중고시장에 팔면 1만~2만원을 남길 수 있어 '스타벅스 굿즈테크'란 말도 나왔다. (한국경제) 뉴스보기



이슈 흐름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이벤트 사은품은 매년 품목이 바뀌는 데다 물량이 한정돼 있어 스타벅스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해 여름 선보인 비치타월과 2018년에 제공한 돗자리는 행사 중반 이후부터 품귀 현상을 보여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주고 거래하는 일이 벌어졌다. 일부 소비자들은 커피 사재기와 서머 레디백 품귀현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난 회사원 김씨는 “커피 300잔에 비하면 텀블러에 에스프레소를 받아가는 것은 양호한 편”이라며 “1인당 수량제한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이데일리) 뉴스보기


스타벅스가 이벤트성으로 주는 사은품이 인기를 끌면서 본 상품인 커피를 억지로 구입하는 '왝더독(Wag the dog·꼬리가 몸통을 흔들다)' 현상이 벌어진 가운데 이에 대해 전문가는 여름에만 한다는 메시지를 계속 주니까 사람들은 구매해야겠다는 심리적인 압박감 등이 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긍정】 홈캠핑·차박이 대세…유통가 캠핑 마케팅 후끈 (컨슈머타임스) 뉴스보기

긍정 스타벅스·할리스 캠핑 굿즈가 '대란템' 된 이유 (이데일리) 뉴스보기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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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금덩이라도 들어있나? 스벅 가방 뭐길래 난리 (조선일보)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3기 신도시

5월 25일(월)  속도내는 3기 신도시


부천대장 등 총 22곳의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완료됐다. 정부는 내년 순차적 입주자 모집을 위해 속도감 있는 사업진행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부천대장 지구(2만가구), 광명학온(4600가구), 안산신길2(5600가구) 등 3곳(3만200가구)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슈 발생 배경


이번 부천대장 지구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지난해 4월 국방부, 농림부 등 관계기관 사전협의 및 주민공람을 시작한 지 1년 여 만이다. 국토부는 부천시 대장동 일대 343만㎡에 슈퍼-BRT를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인천계양 신도시와 서울 마곡지구와 연계한 기업벨트를 조성해 교통이 편리한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다른 4개 지구 중 지난해 지구 지정이 완료된 3곳은 지난 3월 도시 기본구상이 마련된 데 이어 연내 지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현재 주거 중인 주민, 토지 소유주 등에 대해서는 주민들 협의가 이뤄진 곳을 중심으로 연내에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이슈 흐름


정부가 수도권 3기 신도시에 2조7400억원의 예산을 전격 투입하고서 도시철도 등 광역교통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지만 벌써부터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정부가 앞서 발표했던 동북선 경전철, 위례∼신사선 등 굵직한 호재들의 추진 속도가 지지부진해서다. 더욱이 동북선 경전철의 경우에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전체 예산의 80% 가까이 삭감돼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24일 부동산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지난 21일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 이후 "하남이 서울 생활권? 살아봐라", "2기 신도시 약속한 교통 대책부터 마무리해라", "재탕 삼탕 또 우려먹네", "발표할 때는 금방 뚫어줄 것처럼 얘기하다가 또 없던 일로 할 텐데…"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디지털타임스) 뉴스보기


하남교산 3기 신도시와 과천지구의 교통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수도권 30만가구 공급 계획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하지만 결국 강남과의 연결성을 높일수록 강남 집값은 올라갈 수밖에 없으며, 수도권 외곽으로 수요를 분산해 서울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정책 목표에서 벗어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긍정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지정…"신도시 5곳 지정완료" (뉴스1) 뉴스보기

긍정 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 지정 완료 ‘서부 기업벨트’ (국민일보) 뉴스보기

  VS

부정】 "신도시 지하철, 바로 뚫어줄 것도 아니면서"... 또 '희망고문'하나 (디지털타임스) 뉴스보기

부정 3기 신도시, 강남 ‘빨대효과’ 부추기나 (데일리안)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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