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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수) 미래에셋 그룹, 쿠팡 부천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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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그룹

5월 27일(수)  공정위, 미래에셋 그룹에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계열상에 일감을 몰아준 미래에셋그룹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3억9100만 원을 부과했다. 당초 심사보고서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 고발 내용도 담았으나, 전원회의를 거치며 이 내용은 삭제했다. 박 회장의 사익편취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은 검찰 고발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하게 됐다.



이슈 발생 배경


미래에셋 계열사 11곳은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블루마운틴CC와 포시즌스호텔에 법인카드·행사·연수·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미래에셋그룹의 사익편취·일감 몰아주기 등과 함께 박 회장 중심의 지배구조를 문제삼았다. 하지만, 미래에셋 계열사들은 미래에셋컨설팅에 객관적·합리적 비교 없이 그룹 내 일감, 운영수익 등 이권을 몰아줬다. 또한, 블루마운틴CC와 포시즌스호텔과의 거래를 원칙으로 세우거나 사실상 강제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는 이와 같은 사실들을 일감 몰아주기로 판단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개입 하에 미래에셋컨설팅의 수익 증대를 위한 의사 결정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더팩트) 뉴스보기



이슈 흐름


공정거래위원회의 미래에셋그룹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지을 주요 쟁점은 '총수일가의 관여 여부'였다. 공정위가 검찰 고발이 아닌 과징금 처분에 그친 것은 결국 박현주 회장의 개입정도가 약하다고 본 것이다. 27일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 고발지침은 특수관계인의 법 위반 정도가 중대해야 고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동일인 박현주가 블루마운틴CC의 영업 방향과 수익상황, 블루마운틴CCㆍ포시즌스호텔의 장점 등을 언급하긴 했지만 사업 초기에만 행해졌고 이에 대한 직접적 사용 지시는 없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받은 미래에셋그룹에 대해 43억원대 과징금 부과를 결정한 가운데, 그룹 총수인 박현주 회장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을 하지 않기로 결정해 발행어음 사업 걸림돌은 해소했다는 평가다.



긍정】 “미래에셋그룹, 법 위반 정도 중대하지 않아” (이데일리) 뉴스보기

긍정 총수 검찰 고발 면한 미래에셋, 발행어음·IMA사업 속도 낼 듯 (조선일보) 뉴스보기

  VS

부정】 공정위, 미래에셋 일감 몰아주기에 과징금 43.9억 부과 (노컷뉴스) 뉴스보기

부정 430억 일감 몰아준 미래에셋, 공정위 과징금 44억 부과 (파이낸셜뉴스)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쿠팡 부천물류센터 

5월 27일(수)  쿠팡 부천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회사가 해당 건물을 폐쇄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시는 물류센터의 상시 근무자와 일용직 근로자, 납품업체 직원과 퇴직자 등 362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슈 발생 배경


쿠팡 부천 물류센터는 지난 3월 열었다. 신선식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역학조사관들의 의견에 따르면 냉장시설이 있는 곳에서 일하던 근무자들은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쿠팡은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부천 물류센터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배송은 다른 물류센터에서 이뤄진다. 부천 물류센터에서 배송할 예정이었던 상품들은 같은 제품으로 인천 등 인근 물류센터에서 대신 배송한다. 쿠팡 측은 “부천 물류센터를 3월 연 뒤 매일 2회 방역해왔다”며 “물류센터 안에서 모든 직원이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며 일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뉴스보기



이슈 흐름


쿠팡 물류센터가 집단감염지로 부상하면서 코로나19(COVID-19)로 주문량이 급증했던 쿠팡의 성장세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로켓배송을 앞세운 쿠팡은 코로나19 시대 언택트(비대면) 수혜를 입었다. SK증권과 와이즈앱에 따르면 쿠팡의 올해 1분기 온라인 결제액은 4조8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당초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결제액은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물류센터에서 확진 직원이 잇따라 나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고객들이 쿠팡 이용을 꺼리게 된 것이다. 고객 이탈 조짐에 놀란 쿠팡은 고객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부천물류센터는 자체 폐쇄했고, 이 센터에서 근무한 직원들을 전수 조사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은 전액 쿠팡이 부담한다.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쿠팡은 26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쿠팡 관계자는 "부천물류센터에서 배송 예정인 상품과 동일한 상품을 인천, 고양 등 인근 다른 지역 물류센터에서 고객에게 배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긍정 쿠팡 "부천물류센터 폐쇄에도 배송은 거의 차질 없을 것" (연합뉴스) 뉴스보기

긍정 쿠팡, 물류센터 6명 연쇄 확진에 "택배 감염 우려 낮다" (한국경제) 뉴스보기

  VS

부정】 확진자 늘어나자···쿠팡 부천물류센터 '배송 셧다운' (서울경제) 뉴스보기

부정 부천 쿠팡물류센터 직원 10명 추가…최소 22명 확진 (한겨레)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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