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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화) 국내 조선3사, 5월 소비자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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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3사

6월 2일(화)  조선3사 카타르 LNG 23조 수주


수주 가뭄을 겪었던 국내 조선업계에 23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선 단비가 내렸다. 카타르 국영 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에서 23조원 규모의 LNG선 수주 계약 소식이 들려와서다. 카타르 국영 석유사 QP는 1일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과 LNG선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QP는 오는 2027년까지 이들 3개 조선사의 LNG선 건조 공간(슬롯) 상당 부분을 확보하게 된다.



이슈 발생 배경


앞서 카타르는 오는 2027년까지 LNG 생산량을 연간 7700만톤에서 1억2600만톤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LNG선 건조 수요 역시 상당할 것으로 전망됐다.이는 수년째 수주 절벽에 내몰렸던 국내 조선업계에 반가운 소식이었다. 세계 LNG선 시장이 그간 사실상 국내 조선업계의 텃밭이었기 때문이다. 국내 조선사들은 2004년부터 3년간 계속된 카타르의 LNG선 53척 발주를 싹쓸이 수주했다. 2014년 러시아의 쇄빙 LNG선 15척 발주물량을 전부 수주한 곳도 대우조선해양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기류가 달라졌다. 중국 조선사들의 도전이 거세져서다. 중국 내 1위 조선사 중국선박공업(CSSC)이 지난해 7월 중국 내 2위사 중국선박중공(CSIC)과 합병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 조선사로 재탄생한 게 그 예다. (중앙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카타르는 한국에 가장 많은 LNG를 공급하는 국가다. 원유 기준으로도 6번째 협력국이다. 특히 지난해 1월 양국의 정상회담 후 협력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돈독해졌다. 문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은 당시 비공개 회담을 진행하면서 카타르에서 진행하는 조선과 에너지, 건설, 교통과 인프라 등 여러 분야의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카타르 에너지 업계의 요청이 있을때마다 한국 정부와 조선업계는 조선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 관계자들은 수출에 필요한 LNG 운반선 발주와 관련해 조선 3사를 모두 방문했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 역시 지난해 말 이낙연 전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난 후 조선 3사 사장들과도 잇따라 회동했다.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전(戰)에서 국내 조선 3사가 중국을 따돌리고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후속 수주가 잇따를 것이란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다.



배경】 "카타르서 23조 잭팟"... 韓 조선이 중국 따돌린 이유는 (서울신문) 뉴스보기

배경 '배 만드는 기술은 아직 중국보다 한국'…카타르 LNG선 100척 수주한 배경은 (조선일보) 뉴스보기

  VS

효과】 한국 조선업, 중국 추월 1위 탈환 나선다…LNG선 24조 수주 효과 (한국일보) 뉴스보기

효과 조선 3사, 사상최대 23조원 규모 카타르 LNG선 ‘100척 이상’ 수주 (한겨레) 뉴스보기


출처 : 아이서퍼 캡처





5월 소비자물가

6월 2일(화)  5월 물가 0.3% 마이너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국제유가 하락 및 고교 무상교육 실시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서비스업 물가가 정체됐기 때문이다. 다만 ‘집밥족’이 늘고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이 크게 뛰었다.



이슈 발생 배경


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71(2015년=100 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0.4%) 이후 8개월 만이며,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65년 이래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내내 1.0% 아래에 머물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3월 1%대로 올라섰지만 코로나19, 국제유가 하락 영향이 반영되면서 4월 다시 0% 초반대로 떨어졌다. 지난달 물가 하락을 이끌었던 것 역시 국제유가였다. 석유류 가격은 1년 사이 18.7% 내려가며 전체 물가를 0.82%포인트 끌어내렸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제유가는 4주 간격을 두고 국내 석유류 가격에 반영된다”며 “최근 국제유가가 반등하긴 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 6월에도 물가 하락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통계청이 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은 ‘코로나19’ 쇼크로 실물경기가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물가까지 하락하면서 우리경제에 최악의 디플레이션(deflation) 그림자가 더욱 짙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는 물가 하락 또는 물가 상승세 둔화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물가 하락에 따른 생산 위축 등 악순환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총수요 확대 등 정책적 노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불확실성과 인구 및 고용 감소에 따른 총수요 감퇴 압력은 더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디플레는 아니더라도 디플레 초입단계에 진입하는 양상이 뚜렷해지는 셈이다. 경기침체 속의 물가하락을 의미하는 디플레에 처하면 경기후퇴→총수요 위축→물가하락→기업수익 감소→생산위축의 악순환에 빠져들게 되며, 통화·재정정책의 효과도 급격히 감퇴한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우리경제가 디플레 초입에 접어든 양상으로,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지난달 돼지고기·쇠고기를 비롯해 가정 내 식재료의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하락과 글로벌 경제활동 위축으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마이너스(-)로 추락한 가운데 먹거리 물가만 고공 행진한 셈이다.



하락 5월 소비자물가 0.3% 하락…8개월만에 마이너스 물가 (연합뉴스) 뉴스보기

히릭 외식도 여행도 줄였다… ‘코로나발 저물가충격’ 본격화되나 (조선일보) 뉴스보기

  VS

상승】 디플레 우려 나오는데…'집밥' 식재료 물가만 줄줄이 올라 (뉴시스) 뉴스보기

상승 코로나 충격에 마이너스 물가시대…채소·고기값만 올라 (이데일리) 뉴스보기


출처 : 아이서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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