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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수) 3차 추경, 면세점 명품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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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6월 3일(수)  3차 추경 35.3조 편성


정부가 35조3천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섯번째인 이번 추경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초슈퍼 추경이다. 정부가 3차 추경을 편성한 것은 반세기 만이다. 기업과 상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버텨낼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하고, 고용 충격에 대응하는 한편,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재원을 담았다. 앞으로 5년간 76조원을 쏟아부을 한국판 뉴딜에 대한 투자에 첫걸음도 뗐다.



이슈 발생 배경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추경안은 우리 경제가 코로나19에서 시작된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에 속도 내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추경(28조4천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가장 큰 추경 규모다. 외환위기 이후 1998년 추경(13조9천억원)도 넘어선다. 올해 들어 1차 추경(11조7천억원)과 2차 추경(12조2천억원)에 이어 3차 추경까지 포함하면 코로나19에 대응한 정부의 정책패키지 규모는 약 270조원 수준이다. 이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정부추정치의 14%에 달한다. (연합뉴스) 뉴스보기



이슈 흐름


35조3000억원의 추경 중 11조4000억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올해 세수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한 세입경정에 투입된다. 위기대응과 고용지원, 경기부양 등을 위한 세출 규모는 23조9000억원이다. 세출 확대분 23조9000억원은 위기기업·일자리를 지키는 금융지원에 5조원, 고용·사회안전망 확충에 9조4000억원, 내수·수출·지역경제 활성화에 3조7000억원, 한국판 뉴딜 중 올해 추진 사업에 5조1000억원, K-방역산업 육성과 재난대응시스템 고도화에 2조500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정부는 이번 3차 추경의 소요재원 중 약 30%인 10조1000억원을 기존 예산배정분의 삭감 등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조달하고, 1조4000억원은 근로복지진흥기금 등 8개 기금의 여유재원을 동원해 충당키로 했다. 하지만 부족한 나머지 재원 23조8000억원은 적자국채를 발행해 조달키로 했다.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48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국가 재정 건전성에도 비상이 걸렸다.


긍정】 '코로나 반드시 이겨낸다' 3차 추경 35.3조 편성…역대급 재정실탄 장전 (뉴시스) 뉴스보기

긍정 코로나19 3차 추경안 ‘역대 최대’ 35조3000억원···“위기극복과 신성장동력 창출” (경향신문) 뉴스보기

  VS

부정】 나랏빚 1년새 100조 증가…재정적자 110조 돌파 '역대 최대' (뉴시스) 뉴스보기

부정 3차 추경 35.3조원 역대최대… 재정 적자 100조 돌파 (조선비즈) 뉴스보기


출처 : 아이서퍼 캡처


면세점 명품 재고

6월 3일(수)  재고면세품 온라인 판매, 서버 폭주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면세점에 쌓여있던 명품 재고가 3일 처음으로 시중에 풀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발렌시아가, 생로랑, 발렌티노, 보테가베네타 4개 브랜드의 가방, 신발, 가죽 소품 등을 백화점 정상가 대비 10~50% 저렴한 가격에 예약 판매를 하기로 했다.



이슈 발생 배경


재고 면세품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신세계 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에스아이 빌리지'(S.I.VILLAGE) 홈페이지가 3일 오전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마비됐다. 앞서 국내 면세점 업계는 지난 4월 6개월 이상 재고로 쌓인 면세품의 일반 판매 허용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관세청은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면세점 업계를 지원하고자 오는 10월 말까지 면세품 일부의 내수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정부가 면세품의 국내 유통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신문) 뉴스보기



이슈 흐름


3일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시작으로 유통업체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관세 등 세금이 붙는 탓에 면세 가격보다는 비싸지만, 시중 제품보다는 최대 50% 저렴하고 해외에 출국하지 않아도 구입할 수 있어 알뜰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특별한 '득템'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기존 출입국 과정에서 적용받았던 600달러 면세 한도나 5000달러 구매 한도 제한도 두지 않는다. 1인당 수량 제한도 따로 없다. 하지만 실제 품목별로 재고가 많지 않아 인기 상품은 빨리 물량이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매일경제) 뉴스보기


재고 면세품이 판매 첫날부터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판매 시간 전부터 고객들이 몰려들면서 인터넷 판매 사이트 접속이 마비되기도 했다. 접속자 폭주에 대비해 서버 용량을 20배 늘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긍정 면세점 명품 재고 풀린다..서버는 벌써 다운 (파이낸셜뉴스) 뉴스보기

긍정 ‘최고 반값’ 재고 면세품 판매 사이트, 접속 폭주로 마비 (한국일보) 뉴스보기

  VS

부정】 재고 면세품 판매에 접속 폭주... “막상 보니 살게 없네" (조선일보) 뉴스보기

부정 "접속 안되는데 벌써 품절?"…면세품 판매 첫날, 개장 동시에 '폭주' (뉴스1) 뉴스보기


출처 : 아이서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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