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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목) 4월 경상수지, 5년 뒤 드론 택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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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상수지

6월 4일(목)  4월 경상수지 12개월만에 적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수출이 급감하면서 지난 4월 경상수지가 9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보면 4월 경상수지는 31억 2000만 달러(약 3조 797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적자 전환은 지난해 4월(-3억 9000만 달러) 이후 1년 만으로, 적자 규모는 고유가 여파가 있었던 2011년 1월(-31억 6000만 달러) 이후 9년 3개월 만에 가장 컸다.



이슈 발생 배경


한은은 “계절적 배당지급이 전년 동월대비 축소됐으나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크게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매년 4월 연말 결산법인의 외국인 배당금 송금이 집중되면서 어느 정도 적자가 예상되긴 했으나 올해는 배당금 지급액이 줄었음에도 수출이 급감하면서 경상수지가 크게 악화했다는 것이다. 4월 경상수지 적자 전환은 예견됐던 바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지난달 7일 ‘3월 국제수지(잠정) 통계’ 기자설명회에서 “4월 수출이 24.3% 줄었고 무역수지는 99개월 만에 적자를 보인 터라 4월 상품수지 흑자 폭이 크게 줄고 심지어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4월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금 지급이 집중되기 때문에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 뉴스보기



이슈 흐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이 고꾸라지면서 지난 4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9년래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경제 환경이 불안정한 중남미 등 신흥국 수출은 코로나19 충격으로 휘청이면서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이들 신흥국 경제는 상당기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우리의 수출 부진도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수출도 작년 5월보다 약 24% 감소하면서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경상수지가 5월까지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대해 문소상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4월 경상수지는 배당지급 요인이 대규모 발생하면서 전년 4월과 동일하게 적자를 기록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상품수지가 전년보다 크게 악화되면서 경상수지 전체적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다행히 5월에는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와 5월엔 다시 경상수지가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24.8% 급감하자 국가 경제의 보루 역할을 하는 경상수지마저 휘청이면서 5월 무역수지 흑자로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적자를 나타내진 않더라도, 올해 내내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긍정】 한은 "5월 경상수지는 흑자 전환 가능성" (뉴시스) 뉴스보기

긍정 기재차관 "경상수지, 5월 이후엔 흑자기조 이어갈 것" (연합뉴스) 뉴스보기

  VS

부정】 경상수지마저 -31.2억달러…111개월만에 최대 적자 (뉴시스) 뉴스보기

부정 4월 경상수지, 코로나 충격에 12개월 만에 적자 시현 (파이낸셜뉴스) 뉴스보기


출처 : 아이서퍼 캡처


도심항공교통

6월 4일(목)  5년 뒤 드론 택시 상용화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 만에 도착하는 '플라잉 택시'가 2025년 첫 선을 보인다. 요금은 11만 원 수준으로 모범택시보다 비싸지만,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는 2035년이면 택시보다 싼 2만 원 수준까지 낮아진다. 정부가 발표한 도심 항공교통계획이다. 이대로 이뤄질 확률은 매우 낮아 보이지만 미래 신사업 육성을 위한 제도 정비와 산업 육성 준비에 착수했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다.



이슈 발생 배경


4일 국토교통부는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차세대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의 2025년 상용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확정·발표했다. UAM은 도심에서 승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항공교통산업이다. 국토부는 로드맵에서 2025년 상용서비스 도입, 2024년까지 비행실증, 2030년부터 본격 상용화를 준비하는 단계적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인증·교통관리·이착륙장 등에 관한 제도 및 지원 인프라를 구체화했고 관련한 UAM특별법을 2023년까지 제정한다. (매일경제) 뉴스보기



이슈 흐름


국토부는 현재 드론의 비행을 감시하고 충돌방지 등 안전비행을 지원하는 K-드론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5G 등 무선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변 드론과의 간격분리, 비행경로상 안전 모니터링, 기상 및 기체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어 비행안전성이 향상되고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K-드론시스템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배송사업과 드론택시(2025년 상용화 목표) 시대를 연다는 게 정부 목표다. 이날 열린 실증행사에서는 교통량 조사, 물품배송, 실종자 수색 등 7개의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진 드론을 K-드론시스템으로 동시 제어하는 비행기술이 선보였다. 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은 “드론에 대한 교통관리기능이 대폭 확충되는 2022년부터는 다양한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드론교통관리사업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뉴스보기


신개념 이동 수단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산업이 활성화되면 국내에서 약 13조원 규모의 시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UAM 산업은 기체 개발은 물론 이와 연계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센싱 △클라우드 컴퓨터 △무선충전 등 다양한 미래 산업기술과 연계돼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 2025년 인천공항-여의도 '20분대'로 좁히는 드론택시 상용시대 열린다 (노컷뉴스) 뉴스보기

정책 국토부, 2025년 서울 하늘에 ‘4인승 에어택시’ 띄운다 (한겨레) 뉴스보기

  VS

효과】 '플라잉택시' 13조 시장 열린다..일자리 16만명 창출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효과 2025년 서울 도심에 `드론 택시` 뜬다…출퇴근 시간·비용 70% 감소 (디지털타임스) 뉴스보기


출처 : 아이서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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