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제왕! 코카콜라의 마케팅!
`싱가폴에 한 지역, 고층 빌딩을 짓는 공사 현장에 드론들이 등장했다.`
각 드론들은 저마다 코카콜라를 들고 공사 현장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코카콜라를 배달 받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제품을 확인하고 기쁨의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시원한 코카콜라를 받아 본 기쁨과 함께 각 콜라에는 근로자들의 가족들이 보낸 사진과 메시지가 붙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출처: trulydeeply.com.au싱가폴에는 높은 빌딩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빌딩을 짓는 공사 현장에는 싱가폴 자국민 근로자들도 있지만 동시에 미얀마, 인도, 방글라데시 등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 또한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코카콜라는 싱가폴의 비영리 단체인 Kindness Movement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캠페인을 준비했는데, 이 캠페인이 바로 ‘Happiness from the skies'이다.
코카콜라와 Kindness Movement는 사전 조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가족들과 연락을 취하여 사진과 메시지를 전달 받고 근로자들의 근무 위치를 파악하여 깜짝 선물을 보낸 것이다. 이 같은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면서도 싱가폴 시민들에게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를 알리는 효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출처: campaignbriefasia.com이번 코카콜라의 캠페인은 코카콜라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행복 나누기’를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면서도 사람들에게 감정적인 공감을 얻으며 PR 분야에서 한걸음 앞서가는 기업이라는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ㅣ 드론버타이징(Drone-vertising)은?
드론(Drone)과 광고(Advertising)의 합성어로 드론을 활용한 광고를 의미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드론은 영상 촬영, 배달, 취미용품, 홍보 등 사용 범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특히 홍보 산업 영역에서도 드론이 주는 최첨단의 이미지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퍼포먼스 연출을 통해 사람들의 몰입 경험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드론을 활용한 PR 사례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출처: prexamples.com이 같은 장점으로 드론은 단순 기업 뿐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공공 캠페인을 홍보 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 개최된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개막식에서도 1,218개의 드론들이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의 모양으로 하늘에 떠오른바 있으며, 국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선거 캠페인 홍보의 차원에서도 한국, 캐나다, 미국 등 이미 세계 각국에서 드론버타이징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출처: thehimalayantimes.com비록 드론의 미래에 안전 사고 위험, 사생활 침해 등 법률적 걸림돌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기존 PR 방법들과 비교하여 공간적 한계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어 내기 쉬운 홍보 방법이라는 장점으로 인해
"드론은 PR 분야에서 놓칠 수 없는 도구가 될 것이다."
미표기 이미지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작가의 한줄:
수식어가 필요없는 코카콜라.....펩시와의 경쟁이 될수 없도록 도망가는 코카콜라!!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
마케팅 성공 전략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