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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월) - LG화학,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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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8월 3일(월)  LG화학,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첫 1위


LG화학이 올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해 3사 모두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위축 흐름에도 국내 배터리 3사의 선전이 이어졌다. 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42.6GWh(기가와트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다. 주요 시장인 중국과 미국 시장이 코로나19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영향이다.



이슈 발생 배경


LG화학은 올 상반기 누적 점유율 24.6%를 기록하면서 5월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사용량은 10.5GWh로, 지난해 동기 대비 82.8% 늘었다. 삼성SDI는 6%의 점유율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용량은 2.6GWh로 같은 기간 34.9%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점유율 3.9%로 6위를 기록했다. 사용량은 1.7GWh로 66% 늘었다. 이밖에 중국 CATL은 점유율 23.5%로 2위, 일본 파나소닉은 20.4%로 3위를 차지했다. 중국 배터리사 중에는 CALB가 유일하게 사용량이 크게 늘어 0.8%의 점유율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선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배터리 업체들이 생산능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 배터리 물량부족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다. 생산능력을 미리 확보해 '배터리 수급난'을 폭발적인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다. 지난해 총 220만대가 판매된 전기차 시장은 오는 2025년 1200만대의 판매고를 달성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른 배터리 수요는 2025년 1257GWh로 늘어난다고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예상했다. 배터리 공급량은 1097GWh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게 된다고 SNE리서치는 예측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25년 180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경제를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2025년 17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데, 전망대로라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보다 커지게 되는 셈이다. (디지털타임스) 뉴스보기


LG화학이 신성장동력 ‘배터리’의 수익 가능성을 입증했다. 20년간의 집요한 연구·개발(R&D)이 수확의 시기를 맞았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가 예정돼 있고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의 친환경 기조 확대가 진행 중인 만큼 안정적인 수익 창출원으로 자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긍정】 LG화학, 신성장동력 ‘배터리’ 수익 가능성 입증 (국민일보) 뉴스보기

긍정 LG화학, 상반기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 (뉴스1) 뉴스보기

  VS

부정】 K배터리 위협하는 테슬라·中·유럽 (서울경제) 뉴스보기

부정 '주도권 체인지' 배터리 부족해 전기차 못 만드는 시대 됐다 (뉴스1) 뉴스보기


출처 : 아이서퍼 캡처






호텔신라

8월 3일(월)  금호타이어 사상초유 모든 운영자금 중단사태


지난 1분기 20년 만에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한 호텔신라가 2분기도 63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면세·호텔이 동시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호텔신라는 올 2분기 634억2900만원 영업손실(연결 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슈 발생 배경


코로나19로 인해 면세점은 공항점뿐만이 아니라 시내점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시내점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감소한 3935억원 수준”이라며 “제주점은 고정비 부담이 컸으며 온라인 부문 역시 프로모션 확대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이어 “국내 공항점은 전년 대비 83% 감소한 매출액 361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임차료 감면 효과로 600억원 정도가 반영돼 직전 분기 대비 적자 규모는 다소 축소됐지만 감면 혜택 및 운영 계약이 종료되는 9월부터는 효과가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뉴스보기



이슈 흐름


호텔신라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면세점과 호텔업 전반에 피해가 막대한 만큼 특별고용유지지원 업종 지정 연장 등 산업보호를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별고용유지지원업종에 지정되면 사업주는 고용유지 지원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실업자의 실업급여 지급 기간과 지급액 수준도 높아진다. 실제, 업계는 하반기에도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내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데다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도 더욱 가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면세 재고품의 내국인 판매가 시작됐지만 재고 제품에만 해당돼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고 그나마도 판매가 당초 계획했던 만큼 이뤄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닥을 친 2분기보다는 낫겠지만 3분기에도 수백억원대 적자를 피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디지털타임스) 뉴스보기


2분기 호텔신라의 매출액은 5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당초 대규모 영업적자가 예상됐던 만큼 시장 기대치 하회는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긍정 “호텔신라, 3분기 적자 폭 축소될 전망”- 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뉴스보기

긍정 "호텔신라, 추가적 악재 없다…목표주가 10만원 GO" (쿠키뉴스) 뉴스보기

  VS

부정】 호텔신라, 2분기 영업손실 634억원...반년만에 1200억대 '적자' (아시아타임즈) 뉴스보기

부정 호텔신라, 면세점·호텔 부진에 모멘텀 기대 무리 (머니S) 뉴스보기


출처 : 아이서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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