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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목) 신동빈 롯데회장, 코스피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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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회장

3월 19일(목)  신동빈,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 선임


신동빈 롯데지주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으로 취임한다. 사실상 부친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자리를 물려받아 한·일 경영권을 장악했다. 롯데지주는 신 회장이 지난 18일 오후 열린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신 회장의 취임일은 다음 달 1일이다. 홀딩스 회장직은 지난 1월 별세한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회장이 맡다가, 2017년 그가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후 공석이었다.


이슈 발생 배경

신 회장이 홀딩스 회장직을 맡으면서 ‘롯데 형제의 난’이 6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한국은 물론, 일본 롯데까지 그의 손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신 회장은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지난 2014년부터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신 회장은 그동안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2월 ‘국정 농단 사태’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가, 작년 2월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신 회장이 홀딩스 회장에 선임되면서 한·일 ‘뉴롯데’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현재 그룹 지배 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호텔롯데 상장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신동빈 롯데지주 회장이 그간 공석이었던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으로 취임한다. 사실상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자리를 물려은 것으로, 이로써 신 회장은 한국과 일본 롯데 경영을 완전히 장악하게 됐다. 다만 ‘코로나19’라는 변수는 신 회장의 행보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늘길이 끊기면서 호텔롯데의 사업 부문인 면세와 호텔 사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롯데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매출이 두자릿 수 감소세를 보였고, 심지어 김포공항점은 무기한 휴점에 돌입했다. 롯데호텔도 공실률이 90%에 육박하며 최근 임원을 대상으로 3개월 간 급여의 10%를 반납 받았다. 롯데호텔의 상장에 뜻하지 않은 장애물이 생긴 셈이다. 일본롯데 역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며 소비가 급감하면 상장이 가능할 만큼 호실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신동빈 롯데지주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 자리까지 거머쥐면서 한국과 일본의 모든 경영권을 장악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면서 호텔롯데의 사업도 큰 타격을 받게 돼 당초 목표로 했던 올해 상장이 가능할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많아지고 있다.


긍정】 '한일 경영권 완전 장악' 신동빈 회장, 호텔롯데 상장 탄력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긍정 한일 통합경영 완성…신동빈 '원리더 원롯데' 닻 올렸다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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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호텔롯데 상장, 올해도 어려울 전망 (지이코노미) 뉴스보기

부정 신동빈, 경영권 더 탄탄해졌지만…호텔롯데 상장은 '난관' (연합인포맥스)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 캡처






코스피 붕괴

3월 19일(목)  코스피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00선 붕괴


반짝 반등했던 코스피가 낙폭을 키워 1530선 아래로 떨어졌다. 10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오던 개인투자자도 순매도로 돌아섰다. 19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4.89포인트(2.19%) 오른 1626.09로 출발했다. 전날 장 마감 직전 낙폭이 커져 5% 가까이 급락한 후 반대 매수세가 유입되는 듯했다. 상승세는 3분을 넘기지 못하고 꺾였다. 오전 9시 55분 기준 지수는 1545.74, 오전 10시 5분 기준 지수는 1527.04를 기록하고 있다.


이슈 발생 배경

3월 5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순 매수를 기록했던 개인투자자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10시 16분 현재 31억 원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 눈에 띈다. 외국인 투자자는 11거래일 연속 순매도(1722억 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고 기관만 순 매수(1619억 원 순 매수)를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서킷브레이커 발동에도 폭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재정·통화 부양책에도 증시가 힘을 얻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대신증권 마켓전략실은 "코로나19 전파 속도를 트럼프 정부가 따라잡기 못할 것이라는 공포가 다시 엄습한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은 코로나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봤다. (중앙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간밤 글로벌 증시와 국제유가가 폭락한 데 이어 국내 증시도 19일 급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5% 이상 폭락, 장중 1500선이 무너졌다. 원 달러 환율도 장중 129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70포인트(5.89%) 폭락한 1497.5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89포인트(2.19%) 오른 1626.09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1510선 중반까지 떨어졌다. 코스피는 지난 12일 이후 17일 하루(2.47%)를 제외하고는 매일 3% 이상 폭락을 지속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가운데는 LG생활건강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 이상 떨어졌으며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셀트리온 등이 동반 하락했다.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공포로 글로벌 증시가 연일 폭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19일 오전 코스피가 일단 반등세로 출발했지만, 상승세는 3분을 넘기지 못하고 꺾이며 코스피가 낙폭을 키워 1530선 아래로 떨어졌다.


긍정 원달러 환율 1260원 육박...코스피는 반등 (경향비즈) 뉴스보기

긍정 코스피 1600P 붕괴…"외국인 순매도 여력 더 남았다" (아이뉴스24)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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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美선물 급락에 코스피 결국 1600선까지 붕괴…10년 만에 (동아일보) 뉴스보기

부정 코스피, 10년 8개월 만에 장중 1,500선 붕괴 (연합뉴스)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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