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책의 저자와 만나는 시간

내가 참 좋아하는 일상채집 여덟번째

by 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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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소셜섹터쪽 일을 하면서 꼭 읽어봐야 했던 책 중에 하나였습니다. 무심코 쓰는 언어와 인식하지 못했던 시스템으로 인해 누군가는 차별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싶고 조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도서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악의 없이' 차별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김지혜 작가님의 북토크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소수가 되버린(주류가 되지 못한) 누군가를 위해 차별이란 정의가 어디까지 포함되는지, 누구를 배제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에 다 담기지 못한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제 이름이 적힌 사인을 받는 일상이 저는 참 좋습니다.


내가 참 좋아하는 일상채집 일곱번째_좋았던 책의 저자와 만나는 시간


일상채집은 <내가 참 좋아하는 서른개의 일상채집>이란 타이틀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가을 아침 창가로 들어온 햇살, 놀이터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 지하철 창가로 보이는 한강 위 구름 등 우리가 '참 좋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참 많습니다. 기록해두지 않으면 쉽게 잊혀질 순간이기에 매일 하루에 한 가지씩 내가 좋아하는 순간을 사진 찍고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저는 이런 행위를 '일상 채집'이라 부르며 너무 작은 행복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매일 좋아하는 사람, 물건, 장면, 소리, 행동 등 다양한 작은 행복의 순간을 한 장의 사진과 한 줄의 글로 채집해보세요.
-프로젝트 더 알아보기 : https://fair.artandlife.kr/main/information#popu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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