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 좋아하는 일상채집 열번째
이번 주말은 아들과 엄마표 미술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손에 잘 묻지 않는 조약돌 모양의 크레파스로 바나나, 물고기, 자동차를 그려보았어요. 요즘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자동차, 일명 '띠띠'를 그려주었더니 너무 좋아했어요. 항상 자동차 장난감을 손에 쥐며 밖에서도 차만 지나가면 '띠띠'라고 말하는 아들에게 부족한 실력이지만 자동차를 그려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일상이었습니다.
내가 참 좋아하는 일상채집 열번째_아들이랑 엄마표 미술시간
일상채집은 <내가 참 좋아하는 서른개의 일상채집>이란 타이틀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가을 아침 창가로 들어온 햇살, 놀이터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 지하철 창가로 보이는 한강 위 구름 등 우리가 '참 좋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참 많습니다. 기록해두지 않으면 쉽게 잊혀질 순간이기에 매일 하루에 한 가지씩 내가 좋아하는 순간을 사진 찍고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저는 이런 행위를 '일상 채집'이라 부르며 너무 작은 행복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매일 좋아하는 사람, 물건, 장면, 소리, 행동 등 다양한 작은 행복의 순간을 한 장의 사진과 한 줄의 글로 채집해보세요.
-프로젝트 더 알아보기 : https://fair.artandlife.kr/main/information#popu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