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 좋아하는 일상채집 열두번째
회사 근처 조그마한 카페가 있어요. 흔한 아메리카노를 하지 않고 핸드드립을 고집하는 곳이죠. 저는 주로 바닐라라떼를 먹지만요. 이 곳은 예쁜 일러스트의 메뉴판이 있어요. 커피향이 느껴질 것 같은 그런 메뉴판이죠. 보고만 있어도 절로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사실 이 카페의 별미는 까눌레에요. 겉바속촉한 까눌레와 커피 한 잔을 하고 있다면 바쁘고 지친 일상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답니다. 나만 알고 싶은 카페가 있다는 것 참 좋은 일상 속 행복이죠?
내가 참 좋아하는 일상채집 열두번째_나만 알고 싶은 작은 카페
장소 : 비읍커피
일상채집은 <내가 참 좋아하는 서른개의 일상채집>이란 타이틀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가을 아침 창가로 들어온 햇살, 놀이터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 지하철 창가로 보이는 한강 위 구름 등 우리가 '참 좋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참 많습니다. 기록해두지 않으면 쉽게 잊혀질 순간이기에 매일 하루에 한 가지씩 내가 좋아하는 순간을 사진 찍고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저는 이런 행위를 '일상 채집'이라 부르며 너무 작은 행복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매일 좋아하는 사람, 물건, 장면, 소리, 행동 등 다양한 작은 행복의 순간을 한 장의 사진과 한 줄의 글로 채집해보세요.
-프로젝트 더 알아보기 : https://fair.artandlife.kr/main/information#popu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