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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꽃 Aug 05. 2023

외로움에 세 들어 사는 시간

BGM / 오왠(O.WHEN) - 오늘

사람을 좋아하고 잘 믿는 쪽이었지.

이제는 그 사람들로 힘들고 그 사람들이 두려워.

아마도 그저 말이 잘 통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만을 고집했기 때문일 거야. 


지금은 붙잡고 싶은 마음이 제로 퍼센트야. 

그만한 에너지도 없고… 뭐랄까.

외로움에 세 들어 사는 것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야.


나를 그리고 너를 탐구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야.


#내가물고기였다면

#아마도청정지역만을고집했을듯

#외로움에잠시

#세들어 #지낼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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