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mbc는 어떻게 알았을까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의 저 말은 본인의 문자나 통화 내용이 도감청 당했다는 거다. mbc가 그런 능력이 있을 리 없고 누군가 갔다 줬다는 얘기다.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의 진술이 뜨겁다. 이 정부가 대법원장까지 사찰했다는.
그것과는 별개로 이석수 감찰관의 진술은 역대급 폭발력이 있다.
양승태 대법원장이든 최성준이든 누구든
'그곳'의 직원이 졸졸졸 쫓아 다니며 '사찰'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얘기다.
스마트폰이 도감청 되고, 도감청을 했다는 얘기다.
국정원이든 청와대든 누구든 그런걸 했고,
그걸 mbc에 갔다 줬다는 거다. 그 얘길 한거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어떤 폭발력이 있는건지 좀 소홀한듯 하다.
http://v.media.daum.net/v/2016121515280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