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촛불집회와 탄핵반대집회..김진태가 사는법
정신건강을 위해, 뉴스는 공중파가 됐든 지상파가 됐든 안볼라는데, 채널 재핑을 하다 채널A 무슨 뉴스특보라는걸 조각 듣게됐다.
제8차 촛불집회 뉴스특보라며 패널들이 나와 시덥잖은 소리들 늘어놓는 거였는데, 어떤 분이 이렇게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한 야당이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으로서 대통령 권한을 행사한다고 황 총리를 비난한다.
거기다 황 총리에 대해 탄핵까지 말한다. 대통령 탄핵하면 국무총리가 권한대행하는지 몰랐나. 야당의 행태는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다.
에헤휴... 박근혜를 탄핵한 건, 하도 어이없는 짓을 일삼으니 박근혜 정부의 역할과 권능을 정지시킨 것이다.
얼굴마담을 바꿔 가며 계속 하던 일 하라고 탄핵시킨게 아니다. 그래서 국회랑 상의하라는 거고.
하긴 '상의'는 제대로 하는거 같드만, 이만희 의원이든 이완영, 최교일 의원이든 고영태랑 짜고 무슨 박헌영 이런 사람 이름까지 들락날락하며,
이렇게 물어볼께 이렇게 대답해. 짰다고 하니,
고스톱만 아니고 청문회도 '짜고치는' 마당에,
김진태 의원은 '오라 춘천에서 만나자 공화문에서'를 부르 짖으며 우익 총궐기를 독려하는 마당에,
황교안이 대통령 코스프레 하며 마사회 회장 같은거 임명한들 무슨 대수겠는가.
그들은 죽지 않았다.
http://v.media.daum.net/v/2016121710111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