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안통하넷'과'마리 앙투아넷'의 종착지는 '단두대'
단두대에 오른 앙투아네트는 실수로 사형집행인의 발을 밟는다. '미안해요. 고의는 아니었어요'
그것이 마리가 사형집행인에게, 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말이다.
그녀의 삶도 그랬을 것이다. 고의는 아니었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싢든 좋든, 실수로든 고의로든 '미안'해 할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랐다.
그녀가 '미안해요. 고의는 아니었어요' 하는 순간이 오는 순간. 나라가 불행해지고 국민이 불행해질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어김없이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지..'
이 노래를 부른 이승환부터 당장 '거리의 가수'가 되고 말았으니....
'말이 안통하넷'..불통의 대명사였던 박근혜 대통령이
'마리 앙투아넷'...처럼 정치적 단두대에 오른 현실.
이백몇십년전 프랑스 왕비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이 이렇게 같을 수 있다는 기시감은 리얼이라고 보기엔 너무도 비현실적고, 데자뷰라고만 보기엔 또 너무나 생생하다. 진짜로 매트릭스도 아니고 나라를 통째로 '하이퍼 리앨러티' 상태를 경험하게 만드는 그 스케일엔 고개가 숙여질 뿐이다.
http://m.greenpostkorea.co.kr/m/m_article.html?no=54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