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바름 May 07. 2020

전자상거래 분석, 매체툴 데이터만 보면 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구글 공식파트너사 바름입니다^^     

오늘은 저희 바름 홈페이지, 지식인, 블로그, 각종 SNS 메시지를 통해 문의가 많이 들어왔던 전자상거래분석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 하는데요. 최근 들어 많은 쇼핑몰에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광고나 카카오광고 등을 굉장히 많이 이용하면서 광고 매체별 결과를 볼 수 있는 툴에 대해서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죠. 일정기간 광고를 하고 결과를 보게 되면 ‘과연 광고툴에 나오는 데이터가 정말 정확한 것일까, 이러한 데이터를 믿는 게 맞는가’ 하고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오게 됩니다. 이러한 생각은 왜 드는 것일까요?          

“저희는 여성 의류 & 액세서리 판매하는 C업체라고 합니다. 브랜드가 런칭 한지 올해 2년차가 되고 첫해는 내부에서 마케팅을 진행했었어요. 내부에서 할 땐 광고를 집행하는 방식도 서툴고 하는 방법을 잘 모르다 보니 돈만 나가고 결과는 좋지 않았죠. 그래서 6개월만에 광고 대행해주시는 분께 맡기고 결과 리포트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광고 리포트를 받고 노출이나 클릭, 랜딩페이지 조회 등의 수치가 당연히 옳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광고툴 내의 데이터가 이렇게 좋은데 왜 구매가 안 일어나지’ 하는 의문이 들고 홈페이지 내 방문 데이터와 비교를 시작하게 되었죠. 아니나 다를까 광고툴에는 클릭이 엄청 일어난 것에 비해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형편없었던 것이 확인 되었고 광고를 중단하고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건가요?”      



                 



C업체의 대표님께서 처음 문의 주셨을 때 일명 ‘멘붕’에 빠진 상태라고 말씀하시면서 앞으로 마케팅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셨죠. 아마 데이터분석과 마케팅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광고 초반에 다들 이러한 ‘멘붕’상태에 빠지셨을 겁니다. 도대체 어떠한 데이터가 맞는건지 혼란스럽죠.     



사실 이러한 부분은 광고 매체별 시스템과 홈페이지 데이터를 받아보시는 분석툴에 대한 지식이 충분치 않아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광고 매체별 시스템은 거짓말을 하진 않습니다. 물론 광고 매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는 큰 매체들의 경우는 결코 허위 데이터를 내진 않죠. 다만 클릭이나 노출, 도달, 전환 등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 내에서 데이터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통해 클릭이 100번 일어났다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클릭이 100번 일어나면 홈페이지 내에서 당연하게 100명이 들어오겠네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홈페이지 데이터상에서 70명이 체크가 되었다라고 한다면 ‘이 광고는 허위 데이터를 말하네 하면 안되겠다’ 라고 오해 아닌 오해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막을 살펴보면 충분히 이런 데이터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광고 데이터 중 ‘클릭’ 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광고 소재를 클릭을 했을 때 수치가 올라가는 것을의미합니다. 한 사람이 여러 번 클릭을 했을 때, 어뷰징과 같은 프로그램 또는 AI봇들이 체크하는 경우, 페이지뷰는 올라가지만 쇼핑몰 내에서 행동을 따로 하지 않아 세션으로 인정이 되지 않는 바람에 사용자 조회가 되지 않는 등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죠.(물론 매체별로 무효클릭이라는 제도가 있어 어뷰징과 같은 행동을 취한 부분은 비용이 따로 부과되지 않고 무의미한 데이터 카운팅도 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노출, 도달, 클릭 데이터를 보는 것이 아닌 목표로 하는 전환값을 잡고 그 값을 홈페이지 분석툴을 통해 비교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 분석툴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GA툴의 경우도 이러한 데이터를 확인하기 위해 ‘이벤트 목표’라는 것을 설정하고 그것에 맞는 데이터를 하나하나 구분하고 있죠. 세팅을 하는 게 번거로워서 그렇지 전자상거래 세팅이 완료되면 광고툴 데이터와 각각 비교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GA툴만 보면 되는가’ 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꼭 그렇진 않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무효클릭’이라는 데이터는 GA에서는 따로 집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은 광고툴을 통해서 확인이 필요하죠. 이렇게 광고툴과 GA를 함께 살펴본다면 보다 정확하고 정말 원하는 데이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C업체의 경우 이러한 부분을 저희 바름과 함께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처음에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광고만 진행하던 것을 카카오광고, 구글광고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하고 매체별 효율에 따른 비용 분배 작업을 진행하여 비용 대비 광고 효과를 많이 보고 계시죠. 



전자상거래 분석과 광고툴에 대해서 이해, 관리 및 교육이 필요하시다면 저희 바름에 도움 받아 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https://thebarum.co.kr/Ecommerce


바름의 더 많은 소식 보기

주식회사 바름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 티스토리블로그



매거진의 이전글 페이스북 스폰서광고, 동영상 광고를 통해 DB수집까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