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SEO, 왜 이렇게까지 신경 써야 할까요?

A의원 SEO 변경 사례로 쉽게 풀어본 병원 검색 최적화 이야기

by 바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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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EO, GEO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바름입니다.


1. 병원 SEO, 아직도 “블로그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병원에서 SEO라고 하면 이렇게 생각합니다.


“블로그 글 자주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병원 이름 검색되면 SEO 된 거죠?”
“광고 말고 자연 검색으로 조금이라도 들어오면 좋은 거 아닌가요?”


이 생각이 완전히 틀린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의 병원 SEO는 그보다 훨씬 정교한 구조를 요구합니다.


요즘 환자들은 이렇게 움직입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병원 또는 수술명을 검색해서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병원 소개, 의료진, 수술 페이지를 빠르게 훑어보고 “여기 믿어도 될까?”를 판단한 뒤 상담 또는 예약을 합니다.




즉, SEO는 단순히 ‘들어오게 하는 기술’이 아니라 ‘들어온 환자가 믿고 결정하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A안과의원의 SEO 변경은 이 흐름을 기준으로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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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병원 SEO의 출발점은 ‘메타태그’입니다.


먼저 메타태그부터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메타태그가 뭔가요?



아주 쉽게 말하면, 검색엔진에게 “이 병원은 어떤 병원인지” 설명해주는 소개글입니다.


환자가 직접 보지는 않지만 네이버, 구글 같은 검색엔진은 이 메타태그를 보고 검색 결과에 어떻게 보여줄지를 결정합니다.




3. 왜 메인 페이지 메타태그부터 바꿨을까요?



A의원의 메인 페이지의 메타태그는 이렇게 설계되었습니다.


병원명, 지역명(서면), 핵심 진료(스마일라식, 시력교정), 이 세 가지가 제목과 설명에 모두 자연스럽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검색엔진은 “이 병원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는 병원인지”를 가장 먼저 메인 페이지에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역”, “안과”, “스마일라식” 같은 지역 및 진료 키워드가 억지스럽지 않게 들어가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건 키워드를 많이 넣기 위한 작업이 아니라, 병원의 정체성을 정확히 설명하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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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병원 소개 페이지 SEO가 중요한 이유


많은 병원이 병원 소개 페이지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환자가 굳이 자세히 볼까?”, “대충 인사말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


하지만 실제 환자는 다릅니다.




병원 소개 페이지는 일종의 필터역할을 합니다.


A안과의 병원 소개 페이지는 단순한 인사말이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진료하는지,

왜 안전을 강조하는지, 어떤 검사 과정을 거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도록 SEO와 콘텐츠가 함께 수정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가벼운 호기심으로 들어온 환자는 나가고 라식을 하고 싶은 환자만 남습니다.

SEO의 목적은 많이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맞는 환자를 데려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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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의료진 소개 페이지, 왜 SEO에서 가장 중요할까요?


의료진 소개 페이지는 병원 SEO에서 가장 과소평가되지만, 가장 중요한 페이지입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수술이나 시력교정은 ‘병원’이 아니라 ‘의사’에게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5-1. 기존 의료진 소개의 문제점


기존 의료진 소개는 이런 특징이 있었습니다.

“환자를 먼저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합니다”, “기본에 충실합니다”

말은 좋지만, 모든 병원이 똑같이 쓰는 말이었습니다.

검색엔진 입장에서도, 환자 입장에서도 차별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5-2. 그래서 이렇게 바꿨습니다


A안과의 의료진 소개 SEO는 다음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추상적인 가치에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00은 00의 00입니다”, “00의 000를 0까지 000다”

장비 이야기는 경험과 시스템 이야기로 장비는 기본이고 그 장비를 다뤄온 수술 경험과 시스템 강조하고, 감정적인 신뢰 포인트 추가합니다.

“0 0이 0000 의사”, “00가 00도 000 000는 병원”

이렇게 바뀌자 페이지 체류 시간과, 환자의 신뢰도가 함께 올라갑니다.

이것이 콘텐츠 SE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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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마일라식 페이지, SEO의 핵심은 설명 순서입니다

스마일라식 페이지의 변화는 병원 SEO를 이해하는 데 아주 좋은 사례입니다.



6-1. 기존 구조의 문제


기존 스마일라식 페이지는 이런 흐름이었습니다.

어떤 장비를 씁니다

이런 기술입니다

이런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건 병원 입장에서는 익숙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어렵습니다.



6-2. 그래서 구조를 이렇게 바꿨습니다


새로운 스마일라식 페이지는 SEO와 설득 구조를 동시에 고려해 이런 순서로 설계되었습니다.

환자가 제일 걱정하는 것부터 통증, 회복, 부작용 나에게 맞는지, 그 다음에 왜 스마일라식이 대안이 되는지, 어떤 사람에게 추천되는지, 마지막에 장비, 인증. 의료진 경험이 순서는 검색엔진에도 사람에게도 모두 이해하기 쉬운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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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왜 SEO에 ‘스토리텔링’이 필요할까요?


SEO는 기술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병원 SEO의 절반은 사람의 감정입니다.


A안과는 스마일라식 페이지에서 ZEISS 장비를 단순 나열하지 않고 NASA, 캐논, 소니 같은 이미 알고 있는 브랜드의 신뢰에 빗대어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려운 기술 설명 없이도 “아, 믿을 만하구나”라는 인식이 생깁니다.

검색엔진은 체류 시간, 스크롤, 반응을 보고 이 페이지가 좋은 페이지인지를 판단합니다.

그래서 이해하기 쉬운 설명은 SEO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8. 병원 SEO의 진짜 목적은 이것입니다


정리해보면, A안과의 SEO 변경의 핵심 목적은 하나입니다.


검색을 잘 타기 위해서가 아니라, 검색으로 들어온 환자가 안심하고 결심하게 하기 위해서


그래서 메타태그는 정확하게 콘텐츠는 친절하게 구조는 환자 흐름에 맞게 설계되었습니다.


병원 SEO는 검색엔진을 위한 글이 아니라 처음 방문한 환자에게 병원을 설명하는 방법입니다.


검색엔진은 그 설명을 잘한 병원을 더 위에 보여줄 뿐입니다.


이번 A안과 사례는 병원 SEO가 키워드 싸움이 아니라 구조 싸움이고 신뢰 싸움이라는 것을

아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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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제는 SEO 다음 단계, GEO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병원 SEO는 네이버, 구글 검색 결과에서 병원이 잘 보이도록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환자들의 검색 습관이 하나 더 바뀌고 있습니다.


검색보다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서면 스마일라식 잘하는 안과 어디야?”, “스마일라식 부작용 걱정되는데 괜찮을까?”, “안구건조증 있어도 스마일라식 가능해?”


이 질문을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사람도 있지만, AI에게 바로 묻는 사람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때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GEO입니다.





10. GEO란 무엇인가요?


GEO는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으로 쉽게 말하면 AI가 답변을 만들 때, 우리 병원의 정보가 답변 속에 자연스럽게 포함되도록 만드는 작업으로, SEO는 검색 결과 목록에 나오게 하는 기술이라면, GEO는 AI가 만들어주는 ‘문장’ 속에 등장하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SEO

목적 : 검색 결과 상위 노출

대상 : 네이버, 구글

형태 : 제목, 설명, 링크

환자의 행동 : 클릭으로 홈페이지 방문



GEO

목적 : AI 답변에 병원 포함

대상 : 생성형 AI, AI 검색

형태 : 문장, 요약, 추천 문구

환자의 행동 : 이미 신뢰한 상태로 병원 인식

즉, SEO는 찾아오게 하는 단계고 GEO는 이미 신뢰하게 만드는 단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11. 그럼 병원은 GEO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GEO는 따로 뭔가를 새로 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잘 만들어진 SEO 콘텐츠가 곧 GEO의 재료가 됩니다.


A안과의 SEO 변경 작업은 이미 GEO까지 염두에 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A안과의 콘텐츠가 GEO에 유리한 이유




11-1 누가, 무엇을, 왜가 명확합니다


AI는 이런 정보를 좋아합니다.

어느 지역에 있는지, 어떤 진료를 중심으로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진료하는지


A의원은

지역 : 부산 서면

진료 : 스마일라식, 시력교정

기준 : 안전, 정밀검사, 보수적 판단

이 정보가 메타태그, 병원 소개, 의료진 소개, 수술 페이지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됩니다

AI 입장에서는 정체성이 분명한 병원입니다.



11-2 질문형 콘텐츠 구조를 이미 갖고 있습니다


스마일라식 페이지의 구조를 보면, 누구에게 적합한지?, 어떤 걱정을 해결해주는지?, 어떤 경우에 조심해야 하는지?, 수술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이 모든 것이 환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I는 이런 구조를 그대로 가져가 답변 문장을 만듭니다.



11-3 GEO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자연어입니다.


너무 광고 같지 않은지, 실제 사람이 말하는 방식인지, 맥락이 이어지는지

A안과 콘텐츠는 사람이 말하는 문장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SEO에도 좋지만, GEO에는 훨씬 더 유리한 요소입니다.



11-4 GEO 관점에서 병원 콘텐츠는 이렇게 쌓여야 합니다


앞으로 병원 콘텐츠는 이렇게 쌓이는 구조가 가장 좋습니다.


홈페이지 핵심 페이지

병원 소개

의료진 소개

핵심 진료 페이지

블로그/콘텐츠


이 수술은 이런 분께 적합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걱정이 가장 많습니다.



모든 콘텐츠의 공통점


질문의 대한 설명은 판단 기준이 생겨 안심하게 됩니다.

이렇게 쌓이면 검색엔진은 SEO로 평가하고, AI는 GEO로 활용합니다.




12. 앞으로 병원 마케팅은 이렇게 달라질 겁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이런 상황이 자연스러워질 겁니다.

AI가 추천해준 안과라서 왔어요, 검색했는데 여기 설명이 제일 좋았습니다.

이때 중요한 건 광고비를 많이 쓴 병원이 아니라, 설명을 잘 해온 병원입니다.


A안과의 SEO부터 GEO 구조는 바로 이 방향을 미리 준비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SEO는 자연스럽게 좋은 GEO로 이어집니다.


이번 A안과 사례는 단순히 검색 노출을 높이기 위한 작업이 아니라, 환자의 질문을 대신 정리해주고 불안을 설명으로 풀어주고 판단을 도와주는 콘텐츠를 차곡차곡 쌓아온 과정입니다.

이게 바로 지금 병원 SEO의 완성형이고, 동시에 GEO의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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