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데이터분석을 클라이언트와 함께 진행하다 보면, 각각의 마케팅 매체와 플랫폼을 통해 유입한 유저들의 데이터를 얻어 광고 집행의 효율성을 확인하고 디지털마케팅 전략을 정비하게 됩니다. 구글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마케팅 데이터분석이 이제 온라인 마케팅시장에서 보편적인 접근방법이 되어 가고 있기에 많은 사용자들의 마케팅 분석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죠. GA 외에도 유료 데이터분석 툴이나 네이버애널리틱스, 페이스북애널리틱스, 카카오픽셀 등을 활용하여 마케팅이나 홈페이지가 자연적으로 얻는 방문 유저들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시 마케팅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데이터분석을 진행하다 보면 유입 매체의 비중에서 네이버 유입률이 우리가 알고 있듯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웹사이트에서는 네이버의 검색엔진을 통해 유입되는 유저들이 압도적이므로 네이버를 통한 유저 유입 데이터가 가장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2017년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이용자수는 4,500만명으로 전체 국민 중 90.3%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이용자들의 79.5%는 상품 및 서비스 정보 검색 활동을 하고 59.6%는 인터넷쇼핑을 겸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2017년 네이버를 주 이용 검색포털로 사용하는 사용자는 93.4%, 구글 57.8%, 다음 57.6%, 네이트 18.2%로 네이버의 주 검색포털 이용률이 가장 높습니다.
실제 바름에서 진행되는 마케팅데이터분석 자료에서도 네이버의 이용률이 타 매체와 플랫폼 이용률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유입 중 네이버의 유입이 위 리포트 이미지처럼 80% 이상의 높은 경우 외에도 다른 사례의 경우에도 다른 광고 매체를 이용하더라도 네이버의 유입 비중이 3~50%를 유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웹사이트 이용자들의 유입 결과를 알게 된다면 더욱 더 네이버를 통해 유입되는 방문자들의 정보를 세세하게 얻길 원하게 됩니다.
구글애널리틱스(GA)를 통해 유입분석을 하면 유저들이 어떤 소스/매체와 키워드를 통해 웹사이트로 유입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최종적으로 웹사이트로 유입되기 전에 검색유저들이 어떤 검색을 통해 최종 유입 키워드를 찾게 되었는지 더 알고 싶어합니다. 만약 "하객원피스"라는 검색을 통해 유입된 유저가 구매를 하였다면 해당 검색유저의 경우 "하객원피스"이전에는 어떤 정보를 검색하였는지 알게 된다면 우리는 구매잠재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겠죠.
네이버의 경우 구글이나 다음과는 다르게 검색 쿼리값에 이전 검색 키워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GA의 경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유입 데이터를 더 얻거나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GA에서는 맞춤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을 통해 네이버의 이전 검색어 목록을 리포트 정보에 더 추가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 데이터에 측정기준 및 측정항목 값을 정의하여 색인 및 값 매개변수 정보를 얻습니다. 페이지뷰수, 이벤트 수, 전자상거래 수 등과 다른 조회수와 연결되어진 매개변수 정보를 GA에 전송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네이버의 이전 검색항목의 변수를 만들어 URL에 포함된 정보를 추가적으로 확인하도록 합니다. 네이버의 경우 이전 검색항목의 매개변수로 "oquery="를 사용하여 유입 URL에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맞춤 측정기준을 정의한 후 이전 검색정보를 구글애널리틱스 리포트상에 추가하면 위와 같이 최종 유입 키워드 전에 어떤 검색활동이 네이버에서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의 활동 정보를 추가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GA내에 맞춤 측정기준을 추가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유입 전단계 검색어 정보를 통하여 우리는 검색광고에 새로운 키워드를 추가하거나 콘텐츠 전략 구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 상세한 데이터 정보를 활용하여 네이버 검색포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