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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이 Mar 06. 2023

혼자살기

독립한지도 어엿 육개월이 넘어간다.

혼자사는게 가끔 외롭기도 하지만

외로움을 느낄수 있다는게 또 좋다.

또 지금 아니면 이런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어쩌면 이 외로움이 유한할거 라는 믿음때문에

외로움이 더디게 느껴지는 걸수도.

문득 이게 유한할까. 사실 그것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으니 그저 믿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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