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걷기, 매일 쓰기 D+93

by 마리뮤







오늘도 7시 기상 성공! 공개적으로 지키고 싶은 약속을 하는 것이 이렇게나 대단하다. 내가 잠만은 절대 포기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침에 알람이 울릴 때마다 마치 누군가 CCTV로 내가 제대로 일어나나 안 일어나나 확인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벌떡 일어나게 된다.


오늘 아침으로는 또 크로와상을 구워 먹었다. 저번에 사놓은 크로와상 반죽 2 봉지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일찍 일어난 나를 위한 보상이라 생각하고 맛있게 먹었다.


기상 후엔 역시나 블로그에 글을 하나 써서 올렸다. 7시 반쯤 자리에 앉았는데 또 10시가 되어서야 글 하나를 마무리했다. 꼬박 2~3시간은 필요한가 보다. 글을 마치고는 밀린 설거지와 방청소 그리고 빨래 개기까지 끝냈다. 그런 뒤에야 요가 스트레칭을 했다. 가볍게 15분 스트레칭을 해주었다. 어제 병원에서 난포 터지는 주사도 맞았고, 너무 무리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아.. 그러고 보니 아침에 인증 사진을 안 찍었네. 사실 매일 똑같은 얼굴이라 큰 의미가 있나 싶지만 그래도 내일은 잊지 말고 찍어야지.


오늘 남편이 운동선수들이 한다는 무릎 테이핑을 해주었다. 본인이 필요해서 사서 했는데 너무 좋다며 나도 해주었다. 무릎 주변 근육들을 잡아주어 걸을 때 좋았다. 무릎 테이핑을 했으니 내일은 스트레칭 짧게 하고 딱 30분만 천천히 걷고 와야지!


일찍 일어나서 벌써 졸리다. 어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읽다가 눈이 감기면 바로 자야겠다. 오늘도 아침부터 수고한 나에게 토닥토닥!




매일 걷기, 매일 쓰기

D+93

7시 기상

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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