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걷기, 매일 쓰기 D+94

by 마리뮤





며칠 요가 스트레칭으로 걷기를 대신했더니 밖에서 걷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졌다. 오늘은 무릎 테이핑도 했겠다 마음 놓고 딱 30분만 걷기로 했다.


20200716_113654.jpg 2020.07.16 매일 걷기 94일차!

아파트 산책로를 걸으며 부동산 팟캐스트를 들었다. 최근에 읽었던 <진짜 부자 가짜 부자>의 저자 사경인 회계사님이 나오셔서 엄청 재밌게 들었다. 오늘 들은 내용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부의 정의'를 새롭게 하라였다. 우리는 보통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자산 목표액을 설정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10억이어야 부자고 어떤 사람은 50억은 돼야 부자라고. 그런데 사경인 회계사님은 부자의 정의를 "내가 한 달 동안 쓸 돈을 시스템 수익(노동으로 버는 돈을 제외한)으로 번다면 부자"로 내리면 어떨지 제안한다. 이렇게 되면 지나친 욕심에 매몰되지 않고 적당선에서 자신이 일궈놓은 부를 즐기며 정말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쓸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매우 공감이 되었다. 시스템 수익 창출이 그리 쉽지 않다는 사실은 논외로 하고 내가 한 달에 필요한 돈을 충분히 벌 수 있다면 그 이상의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행복한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30분만 걷다 보니 팟캐스트를 감질나게 듣고 끊어야 했지만 사람이 절제할 줄도 알아야겠지? 그동안 너무 걷는 시간과 양에 집착한 나머지 내 몸에 적당한 운동량은 생각을 못했다.


이제 7시 기상도 거뜬히 해내고 있고, 운동도 내 체력에 맞게 해 나가며 계속해서 멋진 2020년을 만들어 나가야겠다.




매일 걷기, 매일 쓰기

D+94

7시 기상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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