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기상이 허무할 정도로 쉽게 적응되었다. 아침마다 블로그에 글을 쓰니 목적이 있어서 그런가 별로 게으른 생각이 들지 않고 얼른 글 쓸 생각에 몸이 일어나 진다.
최근에 블로그 1일 1포스팅 스터디를 시작했다. 특별한 것은 없고 매일 포스팅 한 개씩 올리며 조원 단톡 방에 공유해서 서로 소통해주며 용기를 주는 것이다. 의외로 조원 분들의 포스팅을 보며 얻는 정보가 많고, 누군가 옆에서 응원해준다는 게 허공에 메아리치던 느낌을 잊게 해 주었다.
블로그에 쓴 글들도 부지런히 브런치에도 옮겨보고 싶은데 아침에 하나 쓰는데 꼬박 3시간씩은 걸리니 출근 준비를 하려면 너무 분주하다. 글쓰기 시간이 단축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달 뒤에 7시 기상 챌린지가 끝나면 6시 기상으로 아예 화끈하게 당겨버릴까 싶기도...
생각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한다.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자극을 받는 게 좋다. 조금 도움이 될까 하여 아이들 영어 교육 포스팅을 쓰기 시작했는데 너무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댓글들에 내가 정말 더욱더 전문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스터디는 참 좋은 것이로구나!
블로그에 에너지를 쏟으니 자연스레 브런치에 신경을 많이 못 쓰게 되었다. 그래도 이곳은 내 속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공간으로 계속 유지해야지.
내일모레면 드디어 매일 걷기 100일째가 된다. 뭐라도 기념될만한 걸 하고 싶지만 아마 귀차니즘 때문에 건너뛸 거 같다. 모르긴 몰라도 걷기 운동을 시작한 뒤로 내 인생이 더욱 풍성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