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수록 헷갈리는 그것, 그 이름은 품사입니다.
품사 때문에 영어공부를 시도하지 않거나 포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대체 품사가 뭘까요?
사전적 의미는 "공통된 성질을 가진 단어를 모아 놓은 어휘의 갈래"라고 합니다.
‘공통된 성질’이 중요하겠죠? 보다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면 ‘말의 분류’ 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언어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게 분류해 놓는 것이죠. 모든 것엔 이유가 있습니다(웃음)
우리가 배우는 영문법은 흔히 9가지 품사로 나눈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대표적으로 쓰이는 4가지 먼저 정복하도록 하겠습니다. 급하면 체하기 때문이죠. 쉬운 목표로 하나하나 시작해 봅시다.
그리고 품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단어를 줄짓는 원리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단어를 줄짓는 원리를 알면 영어가 만만하게 느껴지실 수 있답니다. 영어 공부가 마치 블록 조립처럼 보이게 될 거기 때문이죠. 그전에 최소단위인 품사(단어의 분류)를 알아야 합니다.
앞서 9개 품사 중 4개 먼저 다루겠다 말씀드렸습니다.
왜 4개 인지 물어보시면, 나머지 5개는 자연스레 익혀지는 개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9개를 한 번에 학습하는 것과 4,5 개로 배분하여 학습하는 것 자체가 마음이 부담도 줄고요.
우선 4가지 품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가 있습니다. 영어에 꼭 필요한 필수 단위기도 하지요.
최대한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명해 보겠습니다.
1. 동사 - 사람이나 사물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품사.
문장의 주인(주어)의 행동이나 상태를 알려줍니다. 문장의 맨 앞에 오는 주인 오 다음에 위치합니다.
(먹다, 기도하다, 사랑하다) 와 같은 단어들을 말합니다.
2. 명사 - 물질세계에 있는 모든 존재와 사람의 이름 입니다. 가장 많이 경험하는 단어이기도 하고요.
(사과, 학교, 케빈) 등 이 있습니다.
3. 형용사 - 사람이나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 존재의 어떠함을 나타내는 말. 즉, 명사의 상태를 알려줍니다.
(착한, 나쁜, 새로운) 등이 있으며 Kevin의 상태를 예를 들면 그냥 Kevin이 아니라 Kind kevin(친절한 케빈)의 쓰임인 것이죠.
그냥 케빈이 아니라 친절한 케빈이라는 겁니다.
4. 부사 - 다른 말 근처에 놓여 그 뜻을 분명하게 하는 품사.
(매우, 가장, 과연) 등이 있으며 문장의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케빈은 친절한데 그냥 친절한 것이 아니라 매우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케빈은 제 영어 이름입니다:)
품사는 각 단어들의 개별적 특성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품사에 대해 더 나은 표현법이나 지도법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