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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광고인 김종섭 Nov 28. 2022

한 장으로 승부하는 광고

3초 안에 승패가 갈린다. class 101



"세 번째 책은 언제 나오나요?"


여쭤보실 때마다 참 감사했습니다. 

'기다리고 계시는구나!' 하며 마음이 더 바빠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종이 위에 광고의 뒷이야기를 담았지만 이번에는 영상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어플을 켜면 액션과 음성으로 강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말이죠.


<클래스 101>에서 2전 3기 끝에 광고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강의라면 '광고' 혹은 '카피라이팅' 강의를 예상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후발주자가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미 광고나 카피라이팅을 가르치는 분이 계시니까요.

그분들과 경쟁하는 순간 시장의 파이를 나누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경쟁하지 않을 수 있을까?'

마케팅의 첫 번째 조건입니다. 


고민하다 경쟁자들이 가는 길에서 돌아서 전혀 다른 길로 가보자 생각했어요.


그것이 바로, 짤(밈) 강의입니다.

광고, 카피 강의는 많아도 광고짤 강의는 한 번도 못 본 것 같습니다. 


현대인은 바쁘고 광고에 3초 이상 허락해주지 않습니다.

'짤'은 그야말로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훌륭한 마케팅 도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한 장의 짤이 수백 가지의 말을 하고 있고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죠.

바쁜 현대인의 시간을 뺐는 게 아니라 단숨에 메시지를 전달하니 정말 효과적인 광고라 생각됩니다. 

광고로 남는 광고 VS '밈'(meme)이 되는 광고

광고 회사를 운영하며 이 차이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광고는 그저 광고로 남아 생을 마감하고

어떤 광고는 광고로 태어났지만 밈으로 진화하더군요.


흔히들 카피를 쓸 때는 '짧게 써라'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짧게 써야 하는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1. 아이디어는 어떻게 발견하는 것인지,

2. 창작의 고통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방법은 없는지,

3. 기억에 남는 광고의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지,

4. 바이럴 되는 광고는 어떻게 만드는지,

5. 광고 예산은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 건지,


등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했습니다.


10, 30, 300

광고 회사를 운영하며 깨달은 10년의 이야기를

30개의 강의에 300분 안에 담아보았습니다.


'한 장에 훅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광고짤 만들기'

강의를 통해 저의 10년을 고스란히 가져가십시오.


눈 뜨고 볼 수 없는 강의가 아니라

눈 감아도 생각나는 강의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lass101.net/plus/ko/products/6328633cd8532c000e33a8c7




나 쓸래? 치실 쓸래?


셉테드 디자인의 형태
종이도 돈입니다. 아껴쓰세요.


진짜 좋은 광고는 밈으로 진화합니다.


라임을 맞춰보세요. 카피의 힘이 살아납니다.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말이 씨가 됩니다.


카피를 쓰지 않는 카피라이팅 기법


첫 번째 눈은 고장 났으니 두 번째 눈을 받으러 오세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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