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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빅이슈코리아 Dec 21. 2019

[스페셜] 올해의 사건2 - 화성연쇄 살인사건 범인


글 황소연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까지 경기도 화성시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화성연쇄 살인사건. 화성시 태안읍에선 5년 여간 10명의 여성이 성폭행 및 살해를 당했다. 지난 9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부산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이춘재의 DNA가 화성 5,7,9차 현장에서 채취된 DNA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춘재는 뒤늦게 14건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이제라도 범인의 윤곽이 뚜렷해져 다행이지만, 20여 년간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던 윤모 씨의 시간은 아무도 되돌려줄 수 없다. 그는 진범이 밝혀진 것을 통해 오직 자신의 명예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 글은 빅이슈 12월호 21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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