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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빈센트 Jun 15. 2022

네이버 카카오가 비싸도 IP를 사모으는 3가지 이유?

디즈니 형님이 알려준 성공공식

1. 큰 형님 '디즈니'가 그리하면 성공한다는걸 몸소 보여줬습니다. 디즈니 자체 콘텐츠 외에도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검증된 IP들은 비싸도 계속 인수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영화판에 이어 OTT판까지 빠르게 치고 올라왔죠. 5조원에 인수한 마블로 21조원을 벌었다네요.


마블 유니버스에 빠지면 돌이킬 수 없다


2.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프라임, 왓챠, 웨이브, 티빙, 애플TV+ 등 글로벌-로컬 가릴 것 없이 OTT들은 몽땅 오리지널 시리즈에 돈을 뿌리고 있어요. 큰 돈을 배팅하는 만큼 흥행 가능성이 높은, 대중성 확인 & 팬층도 보유한 IP를 원합니다. 영화-드라마에 OTT까지..경쟁은 몸값을 높여주죠.


OTT 뭐가 참 많다


3. 네이버-카카오는 IP의 공급자이자 수요자 입니다. 웹소설 원작 '나 혼자만 레벨업'은 카카오가 제작사(디앤씨미디어)과 함께 웹툰화 하며 초대박이 났구요. 네이버 역시 많은 웹소설을 웹툰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습니다. 카카오TV에선 '며느라기'와 같은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네이버는 직접은 아니지만 OTT 티빙의 3대 주주,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2대 주주이죠. 네이버의 메타버스 제페토엔 네이버웹툰 캐릭터, 장소들로 구현되는 '웹툰 월드'도 오픈합니다.


제페토에서도 아기상어 때창


#아마존은MGM을10조에인수 #OTT는이탈방지싸움으로


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호사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제 모든 글들은 인스타에 모아뒀습니다 ☞ @vincent_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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