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버스 - 성북05번
우리나라 최대 도시이자 유일하게 천만 인구가 운집한 도시인 서울. 그래서 어디를 가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한가함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거울에도 양면이 있듯, 서울이지만 서울에선 다니지 않을 것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직접 이용해보았다.
대중교통 혜택이 점점 확대되며 그동안 시민의 발 역할을 했던 기존 노선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경우도 많다. 비록 유동인구가 많은 곳처럼 탈 공간이 없어 숨막혔던 버스와 거리가 멀지만, 구석구석 대중교통의 손길이 닿고 있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작지만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는 성북05번의 이야기다. 노선은 적혀있는 5개 정류장이 전부다. 이 마저도 거의 정차하지 않고 시작과 끝을 거의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운행시간은 10분도 안되는 노선을 살펴본다.
https://youtu.be/j5tp_ZaHqJY?si=by-LwjMVE0LrT_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