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를 봐준다는 것
어느 날 우연히 대성의 가능성이 보이는 원석을 발견했다. 투박한 원석은 명품 보석 세공사의 손길을 거쳐 뛰어난 작품이 되었다.
존재를 드러내고 싶었던 보석은 자신의 의지와 함께 이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결국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보석은 생각했다. 나 스스로 빛을 내지만 봐주는 사람이 없다면 나는 어떤 가치를 지니는가… ‘아… 나를 봐주고 가치를 인정해 주는 사람들이 없다면 나는 한낱 돌멩이에 불가 하구나…’
이 세상에 나오는 무수한 스타들과 뛰어난 영화, 글, 미술 작품들은 그 존재 자체로도 위대하지만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을 해주는 사람들이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아야 한다.
스스로 빛을 내기보다 상대의 눈동자에 비친 내 모습을 통해 빛을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결국 우리는 어떻게 빛을 발하는가…
- 박톰가 자몽 찰나의 생각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