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껴주면 풀려난다? 사랑을 느껴줘야 풀려난다

by 빌로드


살기가 있는거 같았다.. 내 안에 분노.. 등..

느껴주면 풀려난다길래..

아이를 낳고 싶지 않은 마음을 기억하며

내가 낳은 아이에게 조차 살기를 느끼려고 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아, “난 사람이 아니었구나..”


아기없이 혼자 잘 살겠다고?.. 글쎄 혼자 그 삶이 괜찮을까? 두번 세번 생각해도 난 이 아이가 있는 것이 너무 귀하고 소중했다..


소통도 못하고 혼자 외톨이처럼 살던 내게..

아기는 내게 친구가 되어 주었고

사랑의 존재가 되어 주었다


이 아기를 사랑하며 지내는 일은 너무도 감사한 일이었다


나와 너의 관계가

너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가 되고..

사랑의 관계가 되었다는거..


나에게 이런 관계가 있었던가..


그 뒤로 느껴지는 사랑..


내가 말로 하면서도 커지는 거 같다


“ㅇㅇ야, 내게 와 주어 고마워”

“사랑해 ㅇㅇ 야”


그러고 어제인가


유리그릇 하나 깨졌다

우연한 기회로 5만원권이 생겼고

안 팔리던 중고 물건이 5.5에 팔렸다..


사랑을 느껴보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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