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내용과 이어짐/ 끈으로 묶인 종이를 들고 있는 빈아와 지구(세상)가 연결되는 모습.)
글과 그림을 모두 보여줄 수 있고, 이용자 수가 많아 내 것이 많은 사람에게 닿을 수 있는 플랫폼,
(흐릿한 인스타그램 로고.)
그 모든 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 바로 인스타그램이었다.
(로고가 선명해진다.)
그렇게 인스타그램에 인스타툰을 그려 올려보자고 생각했고, 본격적으로 캐릭터 개발에 들어갔다.
(큰 붓이 하늘색 바다를 그리고, 그 바다 위를 헤엄치는 빈아.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머리 위로 전구가 그려져 있다.)
그때 도움을 받았던 건 인스타툰 작가 '슌'님의 클래스 101 수업이었다.
(아이패드 위에 '슌' 작가님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수업을 들으며 처음으로 아이패드를 샀고, 프로크리에이트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기 시작했다.
(아이패드에 그림을 그리는 빈아.)
서툰 실력으로 캐릭터의 성격과 생김새 하나하나를 설정하며 수정에 수정을 반복하는 작업을 거쳤고,
(캐릭터별로 특징을 정하기 위해 작성했던 마인드맵.)
그렇게 나를 캐릭터화한 ‘빈아‘와 동반자인 ’백야‘가 탄생했다.
(빈아와 백야가 웃고 있다.)
그렇게 표현 수단을 정하고 나서 나와 세상을 연결해 줄 플랫폼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글과 그림을 모두 보여줄 수 있고, 이용자 수가 많아 내 것이 많은 사람에게 닿을 수 있는 플랫폼, 내 판단 하에 그 모든 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인스타그램'만 한 게 없었다. 그곳에 '인스타툰'을 그려 올려보자고 생각했고, 그렇게 캐릭터 개발에 들어갔다. 그때 도움을 받았던 건 인스타툰 작가 '슌'님의 '클래스 101' 수업이었다. 수업을 들으며 처음으로 아이패드를 샀고, 처음으로 프로크리에이트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기 시작했다. 인스타툰을 그리기 좋은 캔버스 사이즈와 해상도 등을 슌님의 말에 따라 설정해 두고, 캐릭터의 성격과 생김새 하나하나를 설정하며 수정에 수정을 반복하는 작업을 거쳤다. 그렇게 나를 캐릭터화한 '빈아'가 탄생했고, 그 동반자인 '백야'가 뒤이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