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1 업로드
토요일이 그래픽 자격증 시험이라 기출문제를 풀고 있는 요즘, 풀때마다 시간이 넉넉한 GTQ(포토샵)와 달리 GTQi(일러스트레이터)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노트북을 앞에 두고 자격증 기출 문제를 풀고 있는 빈아.)
아니 촉박하다 못해 애초에 시간 안에 푸는 게 불가능한 시험이라고 생각했다.
(고개를 뒤로 젖혀 의자에 몸을 기대는 빈아. 영혼이 나간 모습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떻게 풀었나 유튜브로 검색해 봤더니, 이 시험은 문제를 제대로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디테일을 과감히 버리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빈아가 유튜브를 보고 있다.)
GTQi는 90분 안에 총 3문제를 풀어야 하고,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받아야 1급으로 합격할 수 있다. 그래서 보통 시간을 배분하여 가장 배점이 높은 3번 문제부터 역순으로 문제를 푼다.
(GTQi 시험에 대한 정보가 나열되어 있다.)
꼭 100점을 맞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최대한으로 풀어내는 걸 목표로 연습하면 그래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험이다.
(답안과 달리 조금 미숙한 빈아의 그림.)
그런데 요즘 이 시험 때문인지 밤에 잠을 설치는 중이다.
(침대에 누워 있는 빈아. 끙끙대며 잠을 설친다,)
자기 전, 내 의지와 상관없이 돌아가는 시뮬레이션에 마음은 마음대로 불안하고 몸은 몸대로 피곤하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시험, 4월에 또 하긴 싫은데, 이런 그림은 이렇게 그리고, 이럴 땐 이 단축키를 쓰면 되고 등등 빈아의 머릿속에 걱정들이 가득하다.)
이럴 땐 ‘연습’만이 답이기에 오늘도 오늘치 연습을 하기 위해 움직임으로써 불안을 잠재우고자 노력할 뿐이다.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 빈아의 뒷모습.)
빈아_꼭 합격하게 해 주세요…!
(빈아의 머리 클로즈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