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

침묵의 마이크로

by 빈아

[인스타툰 스크립트]

2025/11/14 업로드


일이 많다고 정신없이 해치우기 바쁘면

(양손에 일거리를 들고 바쁘게 뛰어다니는 빈아.)


정작 챙겨야 할 것들을 놓치기 십상이다.

(손에 든 종이 하나가 날아가버린다.)


그게 실수로 이어지면 정신이 차려지긴커녕 자책감에 기운이 빠질 수 있다.

(땅에 떨어진 종이를 뒤늦게 발견하고 주우려는 빈아.)


그럴 땐 바로 일(work) 모드로 돌아가려 하지 말고 잠깐 숨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종이를 책상 위에 올려 두고 심호흡을 하는 빈아.)


실수는 그때의 상황을 복기하며 원인과 해결책을 찾는 등 재정비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똑같이 반복된다.

(뛰어다니던 상황을 복기해 보는 빈아)


그래서 우선 급한 일들을 마저 끝내 놓고 직접 뒤처리를 해야 한다.

(문구점에서 집게를 사는 빈아.)


어렴풋이 이해했다고 넘겼던 일이었으면 다시 제대로 알아내고, 기억 오류였으면 잘 보이는 곳에 메모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다시 쌓인 일거리. 일을 시작하기 전에 집게로 분류하는 빈아.)


일이 많이 쌓여있으면 다음날까지 바쁘지 않게 추가 근무라도 해서 내일의 나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고,

(야근을 하는 빈아. 바깥 창문에서 바라본 빈아의 모습. 밖은 어두운데 사무실은 밝다.)


다 성장의 과정이니 확실히 마무리짓되 마음에 너무 오래 담아두지 말고.

(일을 마치고 불 끄고 퇴근하는 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