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가 이상한 엄마라 좋아

by 담담글방

어느 날 아이가 말했다.


갑자기, 아무런 맥락도 없이.


나는 엄마가 이상한 엄마라 좋아.


어디가 어떻게 이상하다거나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는 말해주지 않았다.


나도 어디가 어떻게 좋은 건지 물어보지 않았다.


고마웠다. 이상한 엄마라도 좋아해줘서.


그런데, 내 생각엔. 너도 평범치는 않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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