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비
by
따따따
Aug 24. 2021
아래로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항상 이제 댐에 물 좀 찼겠네 도랑에 물 좀 내려가겠네 라는 생각을 하는데 같은 고향 출신인 친구한테 그 얘기하니까 깔깔 웃으면서 자기도 비만 오면 그 생각 한다고...
농군 자식들은 도시로 흩어져 살면서도 날씨에 신경 쓰인다.
가물면 가문대로 비오면 비오는대로...
친정 오빠도 고향 떠난지 30년이 넘었어도 날씨에 농사 걱정한다.
어쩔수 없이 깊게 새겨진 농경DNA...
keyword
고향
날씨
농사
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따따따
면벽수다
구독자
94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한여름
소고기 장조림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