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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따따따 Feb 16. 2024

위태천 동진보살

크으으  취한다 셀프뽕에 취한다 

이 맛에 다들 신중 그리나보다.

신중은 호법 수호신이다.

선생님이 신중은 강력한 힘으로 불법(佛法)을 수호하기에 상호(얼굴)도 다소 무섭고 엄해도 상관없댔다. 예전에 동진보살이 어쩐지 그리기가 힘에 부치고 붓이 잘 나가지가 않아 고불보살만 주로 했는데 나이 먹고 살찌고 벌크업 해서 그런지 이제 신중인 위태천 동진보살도 씩씩하게 그려진다. 맷집으로 승부한다.

습화 두어 번 더해야겠지만 생각보다 잘 그어진다.

오늘은 기쁘게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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