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따따따 Apr 10. 2024

라일락

기후가 변해서 꽃이 순서 없이 한꺼번에 우글우글 피고 진다. 라일락도 벌써 다 피었다. 난 라일락만 보면 김종서 아저씨 노래가 생각나면서 피식 웃음 나는데 90년대 문화를 향유한 분은 아실듯하다. 투표는 했다.


"수보리야, 여래께서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마땅히 설한바 진리가 있다고 생각을 하지 마라. 왜냐하면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여래께서 진리를 말씀하셨다 하면 부처님을 비방한 것으로 내가 말한 뜻을 알지 못하니라. 수보리야, 진리를 말한다는 것은 진리가 없음을 말한 것이니 이름하여 진리라 하느니라.


-금강경 中-

keyword
작가의 이전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