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에 올라간 노랑이가 넘 이뻐서 한창 사진을 찍고 있었더니,
관심 받고 싶었던 턱시도 녀석 카메라 바로 앞에서 자꾸 고개를 들이민다.
"나, 나와요?"
"아니, 글케 가까이 들이대면 안나온다니까.....!"
"내 얼굴 가리지 말라고 했지?"
턱시도가 두번씩이나 단독샷에 끼어들자
노랑이 녀석 결국 인내심 폭발, 불꽃 싸다구로 응징해버림.
고양이작가.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http://blog.naver.com/bink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