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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나다 Dec 18. 2019

산하엽 - 종현

푸른밤 라디오도 그의 노래도, 학창 시절 내게 위로였다. 그의 라디오를 들으며 잠을 청했고 그의 노래와 등하굣길을 함께했다. 그간 그의 노래를 듣지 못했다. 꺼낼 용기가 없었다.그래도 오늘은 기억하고 싶은 곡이 있다. 그의 노래 중 가장 아끼고 슬퍼했던 곡이다. 보고 싶다.


넌 젖을수록 투명해지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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