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곤히 자고 있는 연인을 보며 그녀가 깨지 않기를 바라며 곤히 바라보는 게 사랑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어
아직 약속한 시간이 되지 않았다는 걸 알면서도 뒤척이는 모습을 보고 싶어 너를 괴롭혀
왜 나는 너를 배려하는 모습이 아닌 내 욕구를 충족하는 이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을 사랑에 가깝다고 생각했을까
그건 설명하기 어렵지만 사랑에 대한 확신은 내 행동이 아닌 마음에 있었을 거야
널 사랑한다고 느꼈을 때 난 너의 뒤척이는 귀여움을 보고 싶었어
사랑은 규정하는 게 아닌 느끼는 걸 거야
난 사랑의 이유를 행동이 아닌 내 마음에서 발견했고
그 사랑을 뒤척이는 널 바라보는 것으로 보았어
내 안에 사랑이 있었기에 그 사랑을 너에게 흘려보냈고
그 마음이 네가 받기엔 버거웠다는 걸 알았지만 난 이번에도 여지없이 솔직했네
사랑은 그런 거야 사랑하면 알게 되는 거